2024/07/02 2

오늘 큰아들 대종이 저금났다...2040702...

오늘 큰아들 대종이 저금났다...2040702...올해 대학을 졸업한 큰아들 대종이가 오늘 저금났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광주 금남로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하더니 얼마전부터 저금나기 위해서 스스로 이것저것 알아본다고 노력하더니 드디어 저금났습니다...우선 '저금나다'라는 말은 '따로나다'라는 전라도 사투리로 '딴살림을 차려서 나가다.'라는 뜻입니다...예전에는 보통 결혼해서 부모의 곁을 떠나면 '저금난다'라고 했습니다...광주 동구청에서 광주동구 청년의집의 입주자 모집에 서류접수 지원해서 면접까지 보고나서 계약하고 드디어 오늘 입주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라는데... 오늘 이삿짐을 옯겨주고 돌아왔습니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슬기롭게 잘 지내길 기원..

나의 이야기 2024.07.02

화순~너릿재~광주 선교동우중 왕복 트레일러닝 20240630...

화순~너릿재~광주 선교동우중 왕복 트레일러닝 20240630...장마철입니다...아침일찍 점방 문을 열고 점방을 지키고 있다가 마눌님과 교대후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낮잠 조금 자다가 12시 30분이 넘어서 비가 조금 내리고 있지만 집을 출발했습니다...1차 목표는 화순과 광주의 경계지점인 너릿재 정상...2차 목표는 너릿재를 넘어서 광주 선교동까지...일주일만에 뜀박질을 하니 호흡은 안정적이지만 다리에 힘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천천히 달리면서 너릿재의 화순구간 비포장길을 올라갑니다... 비가 오는중이지만 산책 나온 분들이 여러분 보입니다... 너릿재 정상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광주 선교동까지 뛰었습니다...그사이에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합니다... 너릿재 광주구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