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너릿재~광주 선교동우중 왕복 트레일러닝 20240630...

화순~너릿재~광주 선교동
우중 왕복 트레일러닝 20240630...

장마철입니다...
아침일찍 점방 문을 열고 점방을 지키고 있다가 마눌님과 교대후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낮잠 조금 자다가 12시 30분이 넘어서 비가 조금 내리고 있지만 집을 출발했습니다...

1차 목표는 화순과 광주의 경계지점인 너릿재 정상...
2차 목표는 너릿재를 넘어서 광주 선교동까지...

일주일만에 뜀박질을 하니 호흡은 안정적이지만 다리에 힘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천천히 달리면서 너릿재의 화순구간 비포장길을 올라갑니다... 비가 오는중이지만 산책 나온 분들이 여러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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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 정상에서 살짝 고민하다가 광주 선교동까지 뛰었습니다...
그사이에 빗줄기는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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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 광주구간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지만 차량이 다니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다시 돌아온 너릿재 정상... 이젠 화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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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길도 조금 미끄럽지만...
이젠 오르막 없는 내리막만 있죠...
촉촉한 녹색터널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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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금 뛰었습니다...
15.8km...2시간 2분...
일주일에 한번만 뛰니 근지구력이 조금 딸리는 느낌입니다....
주중에 한번 조금이라도 뛰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