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간과 개,고양이의 섭생을 똑같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개,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챙겨주거나 관리할 때에 인간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포유동물로써 유사한 점들도 많지만 상이한 점도 많다는 점을 꼭 아셔야 합니다. 상이한 점의 대표적인 것으로 비타민C의 체내 합성 여부입니다.
비타민C는 개,고양이와 같은 일반적인 동물의 경우 체내에서 생성되는데 반해, 모르모트와 원숭이 그리고 사람을 포함한 극소수만이 몸 속에서 만들지 못하여 전량을 외부에서 섭취하여야만 합니다.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독성이 낮아서 대부분 1일 섭취 허용량의 천배까지 섭취해도 죽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의사들과 영양학자들은 비타민도 과복용할 때는 심한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를 하였습니다.하지만 그런 주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만한 연구 결과가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비타민C는 거의 모든 동물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다른 비타민과는 다릅니다.
모든 동물의 99.9%가 자체세포로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의 별칭)을 만들어 내며 보충제는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쥐,개, 고양이용 먹이를 보면 대부분 비타민C는 들어있지 않습니다.(일부 첨가 한 것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모르모트, 영장류와 인류는 비타민C의 공급을 필요로 하는 부실한 동물들입니다. 그렇다면 비타민C를 만들어내는 동물들은 얼마나 많은량의 비타민C를 생산하는가? 에 대한 물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이 최적의 분량이란 어느 정도인지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비타민C를 필요로 하는 부실한 동물인 인류와 비슷한 자연상태 원숭이의 먹이에는 인간의 음식물보다 50배가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다는 것은 꽤 흥미롭습니다.
이와같이 사람은 비타민C의 외부섭취가 꼭 필요한 동물이지만 개,고양이등의 동물들은 체내생성이 되는 동물들이므로 꼭 챙겨주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개와 고양이에게 비타민C 챙겨준다고 비타민C영양제와 과일등을 주시면서 호들갑 떠는 분들이 안계셨으면 합니다...
재치(財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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