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전 새나루공동체 밥퍼봉사(20150328)...

HL3QBN 2015. 3. 28. 21:03

3월28일...토요일...

새벽에 기상해서 한가롭게 팟케스트를 들으면서 유등천 산책 10km...

맑은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이 너무나 이쁩니다...

유등천의 버드나무와 건물사이로 비취는 태양빛...새가 한마리 날아가는데 너무 낮게 날아서 어둠속에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귀가후 아침밥 먹고...

외출하는 마눌님을 태워다 주고...다시 걸어서 대전역 인근 새나무공동체까지...5km...09시30분도착...


이때부터 도시락 설거지부터...끝없이 도시락통을 딲고 또 딲고...

한쪽에서는 오늘 음식을 만들고...공동체 식당에는 아직 배식이 2시간이 남았는데도 여러분들이 자리차지 하고 계시고...


11시40분...배식후에 또다시 밀려오는 끝없는 식판 설거지와의 전쟁...

하지만 하나씩하나씩 정성껏 딲다보면 어느새 그끝은 있지 마련이고...

밥퍼봉사활동후 오늘 참가한 회사 동료들과 함께...사진 한 장 남깁니다...

봉사활동후에 짬뽕 한 그릇 먹고는 집앞지나가는 회사동료 차를 얻어타고 귀가...

항상 그렇지만 드린것 보다는 더 많은 것을 얻어오는 귀중한 날이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HL3QBN...재치...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