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 출장(20150427~28)...

HL3QBN 2015. 5. 4. 13:37

요즘 회사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데...4월27일~28일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저녁때 비행기를 탈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비행기는 앞에 있는 대한항공...

버스보다 조금 더 큽니다...

 

밤에 들어와서 첫번째 대리점 인수인계 업무를 밤에 보고...

맛있는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고...저는 다른 업무를 보고 밤02시경에 잤던것 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잘 묵었던 탑동광장 인근의 숙박업소는 중국인들이 점령...어쩔 수 없이 신제주 연동의 다이아몬드호텔에...

아침에 일찍(???) 기상해서 샤워하고...신제주 인근을 조금 걸었습니다...목표는 용두암...ㅋㅋㅋ

아래 사진은 제주공항 여객터미널 입구입니다...그런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젠장헐~~~

 

나무밑에 서있다가...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인데...

비가 조금씩 계속 오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넓직이 자리한 밀밭...보기 귀한 장면입니다...

 

제주에서는 무덤을 '산'이라고 부르고 담을 '산담'이라고 부르는데

경작지와 구분을 하고 제주의 땅이 깊숙히 파기기 힘들어서 동물들이 파헤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산담을 친다고 합니다...

 

호텔에 거의 도착할 즈음에 발견한 버스...

황금색에 버스번호가 중국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번호네요...

이거 타고 돌아다니면 복이 흥한다고 생각할걸로 생각됩니다...8888...

 

제주공항은 군사시설을 겸하고 있어서 그런지 지도에 표시되지 않군요...제법 걸었습니다...5km...

 

오전에 다른 대리점을 방문하여 업무를 보고...

다시 제주어항으로 이동해서 부두의 비린내와 짠내에 여기가 어항이라는 느끼게 합니다...분위기 좋고...

 

그리고는 수협공판장으로 이동해서 고등어를 살려고 했는데...공사중이네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괘 큰 특산물 판매점에서 저는 고등어를 조금 샀습니다...

시큰둥하시던  두 분도 한박스씩 구입했습니다...노르웨이산도 고등어는 정말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부두에서 공항가는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에 도로변에 있는 선박 앵커들을 발견...

이젠 아마도 제주도 여행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아니 여름에 배낭을 둘러매고 다시 비양도를 찾을 지도 모릅니다...

올해 목표중에 하나가 비양도에서 비박하기 거든요...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재치...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