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2회 텐프로회장배 테니스대회(20121219)...

HL3QBN 2012. 12. 22. 06:09

제18대 대통령대통령 선거일...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아침일찍 회사 선배 송경택님을 모시고....

청원군 내수읍에 위치한 실내테니스장으로 달려갑니다...가는길에 마눌님을 세종시에 모셔다 드리고...

 

이번이 두번째 클럽 테니스대회인데...실력들이 모두 허접하게 비슷한것이 재미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바로 대회가 시작되고....

우리도 바로 경기를 치뤘는데...바로 패배...ㅋㅋㅋ

몇경기를 하고서는 비로소 개회식을 합니다...

우선 개회식 하기전에 백숙과 여러가지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밥먹고 드디어 중간 대회개회식...

이미 모두 알고 있는 대회규칙과 함께 열심히 하자는 화이팅을 외치고...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박수도 쳐보고...

 

이어서 허접하지만 테니스 경기를 펼칩니다...

실내경기는 처음인데...하드코트인줄 알았는데...클레이코트네요...

적응이 잘 안되고...거리 속도 조절이 어렵네요...물론 실력이 안되지만요...

 

써브를 돌아가면서 받는중인듯...

저와 같은조를 이룬 허현배님은 회사후배였는데...현재는 퇴사하고 개인사업중인데

저와 둘은 화이팅만은 올림픽 경기장만큼 되는듯 힘차게 신나게 재미있게....

 

네트 플레이중....

저입은 다물어야 하는디....

 

결국 대회는 끝나고...

저희는 종합전적으로 동률이 많이 나왔는데...

가위바위보를 잘해서 결국 3,4위전에 출전...그경기에서 힘차게 승리...

결국은 3위....

3위까지 시상을 합니다....짭짤한 시상품도 받고...허현배군 수고하셨네...

대회도 끝나고 기념품도 잔뜩 들고 대회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대통령선거일에 날씨는 추웠으나 테니스클럽회원들과 재미있고...신났던 하루 였습니다....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