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며칠새에 많이 왔네요...
새해 아침이지만 이동하는 행사는 없고...늘어지게 늦잠좀 자고...
대종,대규 데리고 집앞 천변으로 산책을 나갔네요...
처음에는 춥다고...눈이 많다고...귀찮다고...안간다고 하더니만...
눈밭에서는 눈속에 발담그기...남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뭉개기...장난치기...정신없습니다...
집앞 유등천입니다...눈이 많이 오긴 왔네요...둘은 항상 이런자세로 장난을 칩니다..
톰과 제리가 확실합니다..지금은 제리가 톰에게 잡힌겁니다.... 어쩐다냐 제리~~~
그러다가 톰과 제리는 사이좋게 지낼 때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있습니다...다정하게 포즈를 취해주고...
정말로 가끔 어쩌다가는 둘이 호흡을 맞춰서 사이좋게 뭔가를 향해 다가갈 때도 있구요...
항상 그렇지만 엉뚱한 짓거리 할 때 호흡이 잘 맞습니다...지금도 물가로 향하는 중입니다...위험하다고 해도...뭐...
그러다가 둘이 뭔가를 발견한 모양입니다...나란히 서서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를 향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겁니다...ㅋㅋㅋ
이젠 갑천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둘은 돌팔매도 아닌 눈팔매를 열심히 하고 있네요...
뭐 이런일에는 흥미진지해 합니다...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톰이 돌변했습니다...제리가 눈을 뭉치는 사이 톰의 '똥구멍'에 필살기인 '똥침'을 놓고 있네요..
이에 열받은 제리가 갑자기 톰을 쫒기 시작하고...톰은 열나게 도망나닙니다...눈밭에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지쳤는지...다시 놀다가...인증샷을 해달라고 하니
이런 자세를 취해주네요...뒷쪽에 보이는 다리는 엑스포남문다리인데...우리는 "맥도날드다리"라고 부릅니다...
모양이 맥도날드마크와 똑같이 생겼습니다...맥도날드다리....
둘은 사이좋게 지내다가..다리 위에 올라가서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는 사이로 급변경되었습니다...
제리는 악을 쓰고...톰은 그냥 웃고 있네요....
둘이 화해하기 전에 오지 말라고 했드니만...한참을 제자리에서 딴짓거리를 하면서 있네요...
저는 그냥 왔는데...한~~~참 후에 둘은 사이좋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타나네요...톰과제리의 관계는 항상 이렇습니다...
아이폰으로 주행거리를 시간,그리고 칼로리등을 나타냈는데...뭐...별로네요...
천변에는 사람들도 없었네요...으~~~~추워요....
새해입니다...2011년 신묘년이라고하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항상 웃으시면서...
대전 촌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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