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야기

흰개(백구)...기가 센 집터를 누르다...

HL3QBN 2015. 9. 10. 21:40

흰 개는 터를 누르며 검은 개는 귀신을 쫓고 황색 개는 짐승을 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흰개(백구)는 집터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백색은 예로부터 백의 민족의 상징이었습니다.
백구(개), 백호(호랑이),백마(말)등 하얀색을 가진 동물은 개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기가 세고 으뜸으로 여겼으며 그무리를 다스린다고 우리 조상들은 여겨왔습니다.
이러한 다스리고 위에서 누르는 의미의 하얀색의 백구는 터가 세거나 강한 집터를 누르고 다스린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흰개(백구)는 전염병, 병도깨비, 잡귀를 물리치는 등 벽사(壁邪)능력(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집안에 좋은 일이 있게 하고, 미리 재난을 경고하며 예방해 준다고 믿어왔습니다.

 

혹시 자잘한 사고가 많거나 기가 세다고 느껴지는 집이 있으시면 백구(어느 견종이든 상관없이) 한 마리 키워보시지 않겠습니까?...

 

 

재치(財治)

 

첨부사진 : 아래에 계신 백구공께서는 자리에 엎져서 집터를 누르고 계십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