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는 '며느리발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새끼발톱이 2개일 때, 자그마한 녀석을 일컬어 '며느리발톱'이라고 부르죠.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한국인,동이족 즉 몽골리안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사전적으로는 '새'의 뒤쪽에 발톱같지 않은 발톱을 일컫는 말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개'나 '고양이'의 발톱같지 않은 발톱과 사람의 새끼발톱이
2개일 때, 자그마한 녀석을 말한답니다.
집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은 한 번씩 확인해보시죠.
강아지 며느리발톱, 왜 있는건가요?
며느리발톱은 지면에 닿는 4개의 발가락과는 다리 다리 안쪽의 털에 쌓여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퇴화된 엄지발가락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며느리발톱은 아직도 뼈 구조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뼈 구조 없이 피부조직에 발톱이 붙어 있는 형태가 많이 있죠.
개의 며느리발톱은 개의 선조가 되는 5천5백만년전의 '마이어서스(Miacis)입니다.
마이어서스는 족제비같이 생겨서 5개의 발가락으로 나무를 잘 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무타기보다는 달리기에 능력을 갖고 있는 초기 개과 동물들이 잘 달리는 쪽으로
점점 발달하다보니 4개의 발가락만 사용하고 한 개는 점점 퇴화되어 결국 흔적으로만
남게 되었고 이것이 결국 현재의 '며느리발톱'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재치...
사진은 2015년 6월 전남 구례의 어느분 집에서 다짜고짜 주인과 같이 잡고 찍은 사진입니다.당황해 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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