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위씨...

2015년 하산대제 참석(송광사,여수 율촌방문)(20150502)...

HL3QBN 2015. 5. 8. 13:32

장흥 위씨 최대의 행사 하산대제 참가를 위해 출발하는 날입니다...

하산대제는 장흥 위씨 시조 회주군(휘 경), 중시조(휘 창주),5세조 충렬공(휘 계정),14세조 합문판사공(휘 충),15세조 통선랑공(휘 덕룡)등

총5분의 제사를 모시는 행사입니다...아침에 가볍게 집 인근 유등천을 산보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봤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대종회 버스는 대전 유성IC에 예정보다 늦게 11시경에 도착...연휴로 인해서 고속도로에 차량이 많습니다...

대전에서는 위신복님과 저...그리고 아산에서 오신 위석현변호사,

진천에서 참가하신 위효환님 가족 3분...그리고 대구에서 오신 위상복,위홍복 형님 2분...총8명이 합류했습니다...

일정보다 많이 늦어져서 대종회 위두량사무국장님의 마음은 바뻐지시는 것 같습니다...

순천으로 향하면서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다시 송광사로 향했습니다...

송광사에서는 기대되었던 원감국사(현재 족보에는 7세조 휘 원개로 되어있음)의 진영의 친견은 취소되고...

감로암에 있는 원감국사의 원비가 있는 곳이며...불일암은 법정스님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송광사의 일주문인데...승보사찰 송광사의 명성과 규모에 비해서는 많이 작습니다...

 

지금의 일주문은 1,802년에 지어진 것으로 보고 있군요...

 

주변을 잠시 살펴보다가 송광사 16국사의 진영을 보게되었습니다...

 

원감국사의 진영도 볼 수 있었는데...원본은 아니어도 감회가 새롭더군요...

 

대웅보전앞에 있는 안내돌...말씀은 가만가만...

 

송광사에서 나오신 젋으신 연구원 두분이 안내를 했습니다...

모두 줄서서 원감국사의 원비가 있는 감로암으로 향했습니다...

 

감로암으로 향하다가 바라 본 송광사의 건물들...이쁩니다...

 

감로암앞에 있는 원감국사의 원비앞에서 위성록 종친(34세)의 원감국사와 족보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고...

 

하산길에 보기좋은 샘이 있어서 사진 한 장 남겨봅니다...

 

그리고 시간 관계상 총5분만 송광사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원감국사의 보명탑(사리탑)을 둘러보러 가셨는데...

저는 일행의 뒷편에 있는 관계로 그 일행에 끼질 못했습니다...보명탑과 원감국사 진영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는데...ㅋㅋㅋ

하지만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조만간 찾아보고 싶습니다...

 

 

예를 올리시는 위상복님으로 추정되는 사진...

 

대종회 수련부장을 맡고 계시는 위운량(32세)님이 보명탑을 가리키고 계시고...

 

송광사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에 있는 여천파(종사랑파)의 숭조원 용모재를 방문했습니다...

 

성씨의 글자등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서 진지한 논의가 있습니다...

 

용모재 뒷편에는 봉안당이 있고...

 

용모재의 전반적인 전경...

 

뒷편에는 야외 묘지가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여수시 공무원을 정년퇴임하신 위우량(32세)님의 안내로 설명을 듣고...

 

다시 산수리의 옆동네 봉두마을의 경모재를 둘러봤습니다...

봉두마을과 경모재는 장흥위씨 행원문중 상주영장공파가 거주하고 곳입니다...

위성치(34세)님과 씨족문화연구소장 위정철(32세)님의 안내로 경모재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여수수산시장으로 이동해서 위삼량(32세)종친이 운영하는 휫집으로...

 

저녁무렵의 여수시내 어딘가인데...위치는 잘 모르겠네요...죄송

 

으~~~찰지고 식탐 풍부하게 만드는 맛있는 회가...눈앞에...

 

제앞에는 우측부터 위갑태(35세)님,위상복(35세)님,위성록(34세)님이 화기애애하게...한 잔씩...

 

위자형(33세)대종회장님의 건배제의가...있으시고...

 

여수를 방문한 종친들에게 맛있게 회를 대접하신 여수 산수,봉두마을 종친님들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맛있는 회와 식사를 정말 맛있게 먹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다시 장흥으로 향했습니다...

장흥으로 향하는 도중에 비가 오기 시작하고...

장흥IC앞에서 대종회 버스를 기다리시던 장흥군 의회 위등(33세)의원의 안내로 산림욕장으로 유명한 우드랜드로 향했습니다...

비가 조금 맞긴 했지만...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밤을 보냈습니다...

물론 주변분들은 좋은 보드카와 소주를 흡입하시고...ㅋㅋㅋ

각설하고 하루에 많은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을 뵌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늘 새로운 것이 너무 많은 이세상...전부 알 수는 없지만...조금 더 알 수 있다면...정말 좋겠습니다...

재치...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