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Fair Asia 2014 첫째날(20140821)...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 박람회...

2013년에는 중국 꽝저우 박람회...

2014년에 다시 중국 상하이 박람회에 갑니다...기간은 8월21일(목)~23일(토)...

 

새벽 3시에 기상해서 멍~~~하니 있다가...밖을 쳐다보니...비가 겁나게 오네요...젠장헐~~~

샌들을 착용하고...우산을 받쳐들고 집을 나서는디...택시도 안잡히고...젠장헐~~~

그냥 그렇게 걸어서 대전정부3청사의 정문앞을 지나서 공항버스 승강장까지 약 25분정도 걸어서 도착하니...

오늘 동행하는 신원욱군이 반가운 얼굴로 기다리고 있네요...

대전발 인천공항행 버스에 승차후 조금 잔다 싶더니...눈을 뜨니 인천이네요...참 빠릅니다...

인천대교를 쏜살같이 지나서 영종도에 진입...06시30분경에 하차...

M카운터에서  박람회 전문 여행사...IEB여행사의 키가 173cm의 가이드 이혜민주임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비행기 티켓팅 후에...

축산관계자 출고신고센터로 이동...저는 이거 해야 된다는거...

 

출국장으로 입장후...

누나의 부탁을 받았다는 신원욱군이 거침없고 왕성한 구매력 발휘...

쪼맨한 가방(??)...아니 지갑...아니 클러치백이라고 하던데...구입...이후에는 의자에 앉아서 잡담~~~

 

비행기 타자마자...조금 비행하더니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방송나오고...

창밖을 봤더니 화물선들이 줄지어서 운항중인지 정박중인지...

 

점심도 안먹고 박람회장으로 이동....

 

정문 입구에 서있는 고양이와 개의 형상들...

 

되는 영어 안되는 영어 섞어서 열심히 상담중인 신원욱군...

 

YUMMY WATER...

콧수염이 있어서 남자분이 중국사람인줄 알았는데...한국인이시네요...

애견용 음료수를 개발하셔서 아직 국내에는 시판하지 않으셨다는데...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점심은 요렇게 빵과 콜라로 때웠네요...

어디 앉아서 먹을곳도 거의 없고...사람들은 겁나게 많고...

그리고 왜이렇게 비싼건지...카드도 안받고...오직 현금만....젠장헐~~~

 

요즘 저의 관심사인 소포장 자동화 설비...

입맛만 다시다셨습니다...

 

국내의 유기농사료 판매업체...네추럴코어...

포장디자인이 깔끔하고 파스텔톤이 깨끗해 보입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분은 서정호님...역시나 반가웠습니다...

 

촌스럼고 허접하지만 포장디자인에 개나 사람이 아닌 영지버섯이 있어서...독특...

 

통상적으로 투명한 플라스틱통을 사용하는디...

색깔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병같이 보이는데...이것도 독특

 

처음에는 종이인줄 알았는데...

박스포장은 종이재질이고...파우치백은 알루미늄증착PE재질이더군요...이것도 색깔때문에 독특....

 

제법 덩치가 큰놈이 늠름하게 돌아다닙니다...

견종은 음~~~모르겠네요...아는것이 없어서리...

 

박람회장을 나와서 저녁 식사중...

좌측 신원욱군 우측은 우리나라 고양이업계의 대부 드림캣의 정엽사장님...

첫날은 그렇게 끝나고...

상해원양호텔(상하이 오션 호텔)에 들어가서 모두들 맥주마신다고 나간다는디...

신원욱군도 나가고...저는 그냥 씻고 쉬었는데...이것이 문제가 되었네요...그내용은 나중에...

호텔은 2년전에도 왔었는데...기억은 안나지만 방도 비슷한 것 같고...

나름 막 달렸던 하루였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