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모임이후에 대전까지 동행한 친구들과 헤어진 후에...
마눌님과 통화하니...마눌님과 대규는 전철을 타고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중이시고...
대종이는 친구들과 역시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단다...
그럼 나도 바로 월드컵경기장으로 갔다...주차후에 입장권 구입하라는 마눌님의 전화에
입장권사서...마눌님과 대규 만나서 입장....자리잡고 있으니..경기전행사를 하네요...
마이크 잡고 계시는 분은 염홍철 대전시장...그옆에는 유성구의회 의장과 대전시교육감....
대규는 자리에 앉자마자...아이폰 게임에 다시 빠집니다...
경기는 뭐...별로 관심없나봐요...지가 가자고 해서 왔는데...
그러다가 아직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라면을 달라고하네요...게임 아니면 먹는겁니다...
이제 경기는 시작되고...
선수중에는 아는 선수(국가대표급)는 별로 없네요...
대전의 골키퍼 '최은성'....포항의 공격수 '노병준'정도....
포항은 감독이 제일 유명한 사람이네요....'황선홍감독'
경기는 시작되고...대전서포터즈의 화장지 폭탄이 떨어집니다...대단합니다...
전반전 게임이 시작되고...15분후에....
친구들하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대종이 발견...세상 참 좁습니다...
카메라 줌으로 완전히 땡겨서 찍었는데...생각보다는 잘 나왔네요....마눌님 눈이 워낙 좋아서...
(사진 가운데 서서 뒤 돌아보는 모자 쓰고 녹색 후드티 입은사람)
대규가 대종이 위치를 확인하고 반대편에 가서 대종이를 만나고 오고 있습니다...
운동장의 반대편에 있는데...한참을 뛰어가서 만나고 돌아옵니다...형제 상봉때 했던말은...'잘가'였다네요...
정말 세상 좁습니다...
대전종친회의 위영복님이 발견되었습니다...(쉬는시간에)
몇번 불러봤는데...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냥 가십니다...
예상컨데...김신호교육감이 오셔서 수행하신거 아니신지...예상했네요....
위대규는 또 라면을 먹습니다...
하여간에 계속해서 먹고...먹고...게임하고...형에게 다녀오고...게임은 관심이 없네요...
콜라도 먹고...라면도 먹고...콜라도 또 먹고....
다시 라면 먹고...하여간 엄청 먹어댑니다...
그러다가 인증샷 한번 부탁하자...
마눌님하고...같이....뭐...어서 찍으세요...하는 표정으로 ...인심쓰듯이 표정을 짓네요...
축구경기에서 제일 재미없는 스코어로 끝났습니다...영대영....
한골이라도 들어갔으면 안타까워하거나...좋아하걸데....영대영입니다....
인터뷰하는 선수는 대전시티즌의 골키퍼...'최은성선수'입니다...
끝나고 퇴장할 때....주차장의 차들이 빠지길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선수들 차량을 발견했네요...
선수들 나오는거 기다리다가...기다려도 안나오길래...
대규하고 인증샷 한번 날려봅니다....손가락 도합 네개...
역시나 대전이 홈이라 그런지..대전시티즌 차량 앞과 옆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쪽은 포항 스틸러스 차량입니다...가끔씩 함성이 들리기도 하고요....
토,일요일을 바쁘게 보냈네요...
다음에는 야구경기장에 갈겁니다...
요즘 대종과 대규는 야구에 폭 빠져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향에 다녀왔습니다..(20110710)... (0) | 2011.07.12 |
---|---|
대전시티즌과 콘사도레 삿포로의 축구경기관람(20110605) (0) | 2011.06.06 |
전남 화순 안양산휴양림에서 친구모임(20110521~22) (0) | 2011.05.24 |
무료급식소에 자원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20110226) (0) | 2011.03.01 |
2011년 설날귀향풍경(20110202~03) (0) | 2011.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