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야기

Queen Dog 영국 여왕의 개-웰시 코기(Welsh Corgi)...

HL3QBN 2015. 7. 1. 18:38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아버지인 조지6세는 일곱살이었던 

어린 딸에게 웰시 코기를 처음 소개해준 사람입니다

 

영국여왕이 되기위해서 빡빡하게 많은 교육을 받으면서도 측근들에게 항상

"내가 여왕이 되지 않았더라면 시골에서 말과 개들을 많이 키우면서 지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한꺼번에 대여섯 마리의 암컷 펨브록 웰시 코기를 키워 왔는데

공식 석상에도 자주 데리고 다녔습니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왕위를 계승받고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한사코 직접 개들을 돌보며

개들의 취향에 따라 모두 다른 음식을 해 주고 손수 개들이 밥먹은 접시를 닦는다고 합니다. 

여왕은 18살 생일선물로 '수잔'이라는 이름의 웰시 코기를 선물받는데

수잔은 여러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여왕이 그동안 길러왔던 웰시 코기들은 모두 수잔의 후손이랍니다.

 

웰시 코기는 여왕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신혼 여행도 같이 다녀왔다고 합니다.

웰시 코기 성견의 무게는 8~12kg에 달하는 중형견이랍니다.

그리고 웰시 코기는 무시무시하게 털갈이는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웰시 코기는 카디건과 펨브록 두 종류로 나뉩니다.

1930년대 초반까지는 같은 품종으로 여겨져 서로 간의 교배도 일반적으로 행해졌다고 하는데요.

1934년 영국켄넬클럽에 의해 각각 독립된 품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두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펨브록이 카디건에 비해 크기가 좀 작고 결정적으로 꼬리가 짧답니다.

또  펨브룩은 갈색을 카디건은 검은색을 띠고 있죠...

 

특징으로는...

1. 가축몰이견 특화 체형(짧은다리, 민첩함, 용감함)

짧은 다리 덕분에 소의 발이나 뒤꿈치를 물고 피하기 적합했고 크기가 작았던 것도 피해다니기 수월했어요

그래서 가끔 사람의 발이나 발목을 쪼아 대는 것도 가축몰이개 시절 가지고 있던 습성때문이라고 하네요.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높기 때문에 매일 그런욕구를 채워줘야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2. 사랑스러운 토실토실 엉덩이와 짤막한 꼬리...ㅋㅋㅋ

3.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활달하고 애교스러운 개

가족과 항상 함께 있고 싶어하고 사람을 즐겁게  해 주는 애교스러운 개입니다. 

하지만 신나게 노는 중이거나 낯선 사람을 쫓아내려 할 때는 가축몰이의 버릇이 나와 뒤꿈치를 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재치...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