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도 출장(20150211~12)...

HL3QBN 2015. 2. 16. 07:36

새벽에 전라남도 나주에서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여유롭게 도착한 광주공항...정말 오랜만에 제주행 비행기를 탈려고 들어왔습니다...

조금 시간이 남아서 노트북을 켜고 와이파이 빵빵하게 블러그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발견한 고향 장흥의 명품 발효차'청태전'의 홍보 판넬...

맛있는 청태전이 보여서 갑자기 따뜻한 청태전이 마시고 싶더군요... 

 

수속을 밟고 기다리다가 잠시 딴생각을 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못탈뻔했네요...

겨우 마지막쯤에 탑승하고 제주도 출발...

 

제주도에 도착하자...

픽업나오기로 하신 분에게 전화하니 조금 늦는다고...

그리고 김포에서 출발하신 최사장님도 저보다도 조금 더 늦게 도착하신다고...

하지만 잠시후에 모두 만나서 해안도로변에 있는 횟집으로...

제주에서 김수의사도 보니 더욱 즐겁네요...

맛있는 회와 여러가지 요리가 등장하고...그중에 하나 우럭 튀김...짠~~~

 

다시 자리를 이동해서 사업이야기와 여러가지 사항을 조율하고...

밤1시가 넘어서 들어간 탑동광장 인근의 숙소...최사장님,김수의사와 같이 잤습니다...

새벽 5시경에 기상해서 뒤척거리다가...07시경에 밖으로 나와서 거리가 조금 이상하지만 해안도로 10km를 뛰었습니다...

동행 뜀박질하신 최사장님은 요즘에 달리기에 필받으신듯 힘이 넘치시더군요...

 

그리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대충 씻고...

바로 인근에 있는 속초식당에서 '갈치국'으로 얼큰하게 해장하고...

또 바로 옆에 있는 수협공판장에서 고등어등을 구입해서 대전,광주,장흥으로 부치고...

ㅋㅋㅋ...나를 째려보는 김수의사...그동안 몸과 마음이 고생했는데

새로운 둥지에서 새뜻을 활짝 펼쳐보길 바랍니다...화이팅이야...

 

여기서도 겁나게 바쁘신 최사장님...

그리고 주변 풍경인데...여기에서 구입한 고등어와 갈치는 참 맛있어요...

 

제주 노형동에 새로 건축해서 개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퍼스트애견,동물병원'...

아마도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분명히 대박의 꿈을 만들어 나가실 것입니다...

 

정말 바쁘게 다시 제주공항으로 이동...

그런데 제가 예약을 잘못해서 다시 표를 구입했습니다...

다행히 친절한 땅콩항공 직원의 도움이 컷습니다...그리고 다시 부탁받은 담배 구입하고...

비행기 좌석에 앉으니 바로 출발...겁나게 바쁜 날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도...이쁩니다...

 

서서히 제주도가 멀어지고...

 

잠시후에 바로 등장한 '청산도'...

 

사진 밑부분은 '완도'가 확실하고...위에 있는 섬은 다리가 연결된 '신지도'가 맞군요...

 

'신지도'가 분명하군요...

 

전라남도의 명산...'천관산' 상공도 지나갑니다...바다건너편은 고흥군...

 

탐진강이 흐르고...그곳에 있는 도시는 고향 '장흥읍'...

 

탐진강과 장흥읍내를 조금 땡겨봤습니다...

 

하늘에서 본 '장흥댐'과 호수가 멋드러집니다...

근1년만에 다녀 온 제주도 출장...

좋은 기억이 많은 유익한 출장이었습니다...

출장도 여행이기에 조금 기록해 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재치..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