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제11회 대청호마라톤대회(20101010)

HL3QBN 2010. 10. 11. 08:02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약간 늦었네요...

다시한번 느릿느릿 행사에 협조를 안하는 식구들을 다그쳐서...준비를 서둘렀다...

집을 나서서 행사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없다...그래도 행사장에 빨리 도착한 것이 좋다...

조금 있으면 교통을 통제한다고 한다...

넓직한 잔디밭이 시원하게 보인다...

행사장에서 식구들은 '해피로드'라는 행사 신청을 하고....회사동료들과 담소를 나눴다...

 

행사장에서 장난치기에 여념없는 대종과 대규... 

 

아직 안오신 분도 계시지만 회사 동료들과 사진 한장 박았네요...찰칵...

 

여기에서도 대규는 게임 삼매경에 빠져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네요...짜슥하고는...

 

자 이제는 변신완료하고 뜀박질 준비는 끝났네요...

차렷자세의 사진보다는 팔이라도 옆으로 쭉펴고 찍으면 괜찮을것 같아서 그냥 한번 해봤네요....

오늘의 컨셉은 빨강인데...그래도 허전해서 파랑으로 포인트 한번 줘봤습니다....

 

이젠 대종이가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고...대규는 그사이 코피가 났나...코속에 화장지를 틀어 박아놨네요....

 

회사 동료들 전원 집합했네요....

살짝 보이는 대청댐과 산중간에 있는 현암사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또 박았네요...찰칵....

 

가족들도 자세잡고 사진 한번 찍고...대규는 게임한다고 얼굴도 안드는데...부탁하니 살짝 한번 들어주네요...

 

정각 10시에 출발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뒷편에서 천천히 출발했네요...걱정이 되기도 하고...설레임도 있기도 하고...

출발할때에 긴장도 살짝 됩니다...오늘은 잘 할 수 있을까???? 천천히 조금씩 전진하면 언젠가는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제가 출발하고 가족들은 '해피로드'라는 행사에 참가했나 봅니다...

대청댐 바로밑에 로하스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데...거기를 걸어갔다 오는 행사입니다...

출발하기전에 눈치빠른 대종이 까지 다리가 아프다고 인상쓰더니...여전히 그상태입니다...

 

출발한 후에는 경치도 괜찮고...날씨도 좋아서...금새 기분이 풀렸나봐요....얼굴이 많이 밝아졌네요...

 

마늘님은 코스모스와 벌을 접사로 찍었네요...가을입니다....그리고 곧 겨울이 되겠네요...

 

 

 

 

언덕이 몇개 있긴 하지만 크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저의 첫번째 하프코스 대회였던 곳이니깐요...

하지만 쉬운 코스는 한군데도 없습니다...출발하고...중간중간...헐떡이며...포기하고픈 마음도 수차례 들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결승점에 들어옵니다...피곤하거나 몸이 안좋으면 걸어오면 되니깐요..

기록은 하프코스 2시간2분33초입니다....나쁘진 않습니다...

 

골인후에 묵국수 두그릇을 뚝딱 해치우고...집으로 왔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짐정리하고...기념으로 받은 완주메달과 배번호....잘 간직할 겁니다...

햇살도 좋았고...출발점의 잔디도 좋았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다음은 어느곳일지 마음 설레입니다....

좋은 하루 였습니다....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