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4년 벌초와 아버님 생신(20140816)...

HL3QBN 2014. 8. 18. 05:47

2014년 추석맞이 벌초를 아버님,대훈아빠와 같이 했습니다...

전날 갑자기 집에 있는 예초기가 고장나서 약간(??) 당황했지만...이내 곧 한대를 빌리고...

나머지 한대는 대훈아빠가 조달해서 아침밥을 먹고 바로 안양 동계리로 이동해서 벌초를 시작했습니다...

벌초작업의 각이 나오는 대훈아빠...

 

어젯밤에 애들과 비박을 했던 억불산 정상은 아직도 구름속에서 헤매는 중...

 

아버님도 엄청 바쁘시게 움직이시고...

 

벌초를 마치고...

외할아버님 묘소 벌초를 하다가...기름이 떨어지고...너무 더워서... 

 

벌초를 끝내고서는 바람같이 철수...

인민군 앞잡이 같다면서 동생이 찍어준 사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나중에 땀띠났음...애고고~~~

 

점심은 맛있는 전복과 닭을 원료로 한 전복닭죽...

저는 2그릇...뚝딱~~~

 

이어지는 순서는...

다음날 아버님 생신을 하루 땡겨서 성대하게 진행....

손자일동이 서로서로 불을 붙이고...

 

아직도 촛불 붙이기중...

 

마눌님까지 동원된 촛불작업...

 

이제는 생일쏭...생신축하합니다...사랑하는 아버님...생신축하합니다...

대성이도 열심히...축하쏭을 부르고...

 

이어서 생일촛불 끄기...훅~~~

이후에는 맛있게 초코케익을 먹고는...

오후내내 탱자탱자...쉬다가...

대훈아빠는 장인어른 벌초한다고 목포로 출발하고...

저는 하루 더 있다가 다음날 오전에 화순 처갓집을 들렸다가...대전으로 귀가했슴다...

벌초를 마치면 언제나 그렀지만...편안해지는 마음...

모두모두 마음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날입니다...허약 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