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위씨...

장흥위씨 행원문중 직장공파 강진 평덕 시제 참석...20251109...

HL3QBN 2025. 11. 10. 07:57
장흥위씨 행원문중 직장공파 강진 평덕 시제 참석...
20251109...

전남 화순에서 08시40분경에 집을 나서서 전남 강진군 군동면 쌍덕리 평덕마을로 향했습니다... 늦어도 10까지는 도착해야 되는데...나름 노력을 했더니 평덕마을에 9시45분에 도착...

평덕마을 맨위에 위치한 장흥위씨 행원문중 직장공파의 재각인 '이필재'에 도착해보니 이미 제사준비는 끝나있고 한쪽에는 아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고 종친들은 관리사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극암(克菴) 이기윤(성산人 1891~1971) 쓴 '이필재' 편액...
극암 이기윤은 당대 지역에서 꽤나 이름난 서예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二必齋 재각명의 二必은 예기(禮記) 제의(祭義)편에 나오는 글귀로

두 가지의 必이 있는데 하나는 반드시 슬픔마음이 든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반드시 놀라고 두려운 마음이 있다. 즉 ‘반드시 슬프고 반드시 두렵다'라고 해서 二必이다.

 

직장공(21세 휘 대방)과 장기현감공(22세 휘 순정)을 비롯한 156여위를 모신 이필재 진설 전경...

 

아짐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미역국을 끓이면서 담소에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직장공파 시제에 참여한 장흥위씨 위근환 도문회장님과 위광종 행원문회장님 그리고 위성록 장흥위씨족보편찬연구위원님과 직장공파 종친들이 제사를 모시기전에 여러가지 문사를 흥미롭게 대화해 나갑니다...

 

11시가 되자 드디어 시제를 올립니다...

 

 

 

 

88세이신데 낭낭한 목소리로 집례를 맡은 위필환종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모두 잔을 올리고 시제가 거의 마무리를 향해 갑니다...

 

시제 행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누구나 즐기는 음복의 시간...
위성경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의원의 음복...

 

 

점심을 미역국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필재 뒷편에 위치한 휘 천주(24세)의 묘소...

 

이필재 뒷편 작은 언덕 너머에 있는 직장공파 파조이신 직장공(21세 휘 대방)의 단소...

 

직장공 단소옆 아래쪽에 있는 장기현감공(22세 휘 순정)의 묘소...

 

이번 시제 참석하면서 행원문중 위광종문회장님이 준비한 작은 선물...

暢敘幽情(창서유정)/ 그윽한 정으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합시다.

辛未(1991년) 榴夏(음5월)
鑑軒(감헌) 魏圭復(위규복)

註: 출전은 《蘭亭序(난정서》이고 유상곡수 벌칙의 내용이다.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그윽한 정을 펴기에는 충분하다(一觴一詠,亦足以暢敘幽情)]


¤ 감헌 위규복 이력
감헌공(鑑軒, 1918~1998)은 장흥위씨 35세로, 장흥위씨 행원파의 종손이다. 1970~80년대에는 행원문중을 대표하여 활동하였으며, 장흥읍내에서 ‘서도원(書道院)’이라는 서예학원을 세워 후학을 양성했고 지역의 서단 발전에도 기여가 적지 않았다. 공(公)의 유묵은 석천사 편액을 포함하여 다수가 전하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받은 단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혜암 위환 전장흥위씨도문회장님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라 시제의 계절입니다...
나의 존재가 어떻게 생겼는지 돌아보고 나와 관계되는 핏줄은 잘 지내는지 궁금한 날들입니다...

탁마재 재치 위현동...

 

 

 

 

https://youtu.be/d4WM_uFyp7k?si=JvNEHAKYKgXNNRZ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