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위씨...

어제 장흥에서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HL3QBN 2024. 5. 25. 19:55
어제 장흥에서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어제(5월24일 금요일) 장흥에서 다양한 일을 했습니다...

아침에 나주 사무실에 출근해서 서둘러서 사료와 애견용품등을 상차해서 10시30분쯤에 나주 남평 사무실을 출발했습니다...

장흥읍에 있는 사료점방에 사료를 조금 하차...그리고 냉커피 한 잔 얻어 마시고 관산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12시경에 도착해서 관산에 있는 신선마트에 트럭으로 한 차 하차했더니 오후 2시가 되었네요...
큰제품은 하차완료하고 애견용제품은 검수받을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땀좀 흘렸습니다...
2시30분경에 장흥집에 도착해서 간단히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고 장흥읍사무소에서 장흥위씨 행원문중 관련해서 서류를 발급받아 법무사사무소에 제출하고 바로 남문고개에 위치한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

장흥문화예술회관 주차장옆에 '참전유공자기념탑'이 있길래 잠시 둘러봤습니다...
2006년쯤에 건립된 기념탑입니다...
많은 분들의 이름이 돌에 새겨져 있더군요...
저기에 아버지가 보입니다...
"위이언"...
이어서 장흥문화원에 들렸는데 다행히 사무실에 직원이 있어서 도움을 받아 오래전에 만들어진 장흥사람들의 영인본 문집들 속에서 장흥위씨 행원출신 문집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조부님(휘 계철 모암재(帽巖齋 1840~1913))의 69번 모암재공의 "모암집" 찾았습니다...
꼭 보고싶었던 문집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2권의 문집과 비교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같은것인지 아니면 또다른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또다른 문집은 모암재공의 손자이신 인재공(忍齋 魏斗煥(1893~1933))의 문집입니다...

인재공의 문집이 있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또한 부탁받은 계양공(계양(桂陽) 위혁기(1866~1944)) "계양유고"였는데...
3분의 문집은 목록에는 있지만 서고에는 없더군요...
아쉬움이 참 컸습니다...

다시 시골집에 귀가해서 잠시 쉬다가 어머님과 같이 산책을 갔다가 들어와서 저녁7시에 열린 장흥위씨도문회 고문단 집행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주대제에 대한 보고와 함께 여러가지 토의사항에 대해서 고문단과 집행부에서는 뜨겁고 다양하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화순에 귀가했더니 저녁9시30분입니다...

나름 바쁘게 일정을 보냈습니다...

힘듬 기쁨 아쉬움 격렬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뜨거운 초여름이지만 세상의 이치와 같이...

탁마재 재치 위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