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선조 묘소 답사...20231201...

제5차 선조 묘소 답사...
20231201...

아침부터 몸시 춥고 눈까지 내립니다...
몇년전에 시작한 선조 묘소 답사가 5차째에 이르렀습니다...

방촌유물전시관에서 09시30분에 도착...20여분의 종친들이 모여서...출발...

첫번째는 장천문중 안항공파 반계공 종중의 묘소에 들렸습니다...
반계공(휘 정명 22세)의 묘비는 면암 최익현이 짓고 송사 기우만이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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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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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산재한 묘소를 한곳으로 모았습니다... 물론 석물은 땅에 묻고 비석은 이곳으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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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회진면 대리의 당곡진사공(휘 곤 20세)의 묘소입니다...
장흥위씨의 최대 종파인 관산파중에서 오덕파를 만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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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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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바로 지근의 맞은편 산에 있는 판서공파의 파조이신 호조판서공(휘 덕화 21세)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묘비의 가첨석이 특이하게 참외모양입니다...자손번성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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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올립니다...
화진면 대리마을의 민가 근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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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찾은곳은 대덕읍 천관산 자락의 간암공(휘 세옥 24세) 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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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위씨와 당시의 중앙정계를 연결하는 고리로 활약하셨고 존재 위백규선생이 있게 만드신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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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답사후에 대덕읍에 있는 장어탕집에서 즐겁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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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종친들은 답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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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째 묘소답사...
죽으면 모든것이 소용없겠지만....
산자는 죽은이를 기억하면서 인류는 발전해갑니다...1보 후퇴후에 2보 전진하듯이 천천히 그리고 시나브로...

콩시루의 콩나물이 크듯이 작은 수분이 모이면 결국 나중에는 큰 성장이 됩니다...^^

문중사도 그런것 같습니다...
복잡한듯 머리 안픈듯...그렇지만 그게 쌓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입니다...

탁마재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