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인물,발견,장소,물건등

영산강 자전거종주 담양댐 인증센터(20160326)...

HL3QBN 2016. 3. 29. 08:23

20년을 다니고작년에 퇴직을 했는데 퇴직한 前직장에서 마라톤을 같이 했던 형님이 영산강 자전거 종주길에 나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계획표까지 만들어서 보내왔네요...

그래서 직원의 협조를 얻어서 토요일에 제가 담양와 곡성근처에서 업무를 보는것으로 했습니다...


12시30분경에 영산간종주자전거길이 마지막(아니 출발점) 담양댐에 도착해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완주는 담양댐까지 인것 같습니다...하지만 이상하게 인증센터는 댐하부에 있는 길가에 있네요...


빨간색의 인증센터가 보입니다...


우선 급하게 썩소 날리며 인증샷 남깁니다...


인증센터안을 살펴보다가 여기저기 괜찮은 정보가 있어서 우선 급하게 사진부터 찍습니다...

4대강 자전거길의 바이크텔이라는것이 금방 눈에 띠네요...


담양구간의 자전거길 지도와 안내까지...

구역별 상세정보는 식당 안내로 도배중...ㅋㅋㅋ...


인증수첩이 4,000원 하는군요...


섬진강이나 광주까지 자전거 딜리버리가 되는군요...

과연 금액은 얼마가 될지...궁금하시면 전화번호를 과감하게 눌러보세요...^^


4대강 국토종주 영산강자전거길...화보가 멋집니다...


주변펜스에 슬로시티의 심벌(??)이...

달팽이가 느릿느릿하게 집을 이고 다니는 모양인데...

빠르게 정확하게를 늘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잠시 휴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뭐 바쁠거 있나요...쉬엄쉬엄 가다보면 인생의 끝이겠죠...안그런가요?...


내내 형님을 기다리다가 조금 더 앞으로 걷다가 발견한 인증센터 100m전 이정표...


종합안내판도 보입니다...


거의 눈이 빠지기직전에 도착하신 형님...

늦게 도착한 형님의 변명은..."자전거도로가 푹신푹신해서 속도를 못냈어"...진짜루요?...


인증센터앞에서 손꾸락 두 개를 하늘높이 쳐들고 사진 찍습니다...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많이(??) 여러곳에 찍더이다...


한무리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우르르 도착하셨는데...

전부 같은 자전거인것처럼 보이네요...

자전거 주차하는 방법이 특이하네요...제가 워낙 아는 것이 없어서리...쩝~~~


인증센터가 마지막인줄 아신것인지 그냥 가자고 하시는데...

제가 900m만 더 가면 담양호까지 완주인데 가자고 졸라서 저는 트럭을 몰고...형님은 자전거 페달로...


약간(??)의 오름질이 있었지만 형님 도착하시고 인증샷 남깁니다...'

영산강자전거길 종주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이후에는 트럭에 자전거를 싣고 출발...

다시 다른 형님 만나서 점심으로 맛있는 생고기비빔밥 먹고 대전으로 고고씽~~~~

늙으막에 자전거 여행이 즐거우신지...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곳을 찾아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불편함을 느끼면서 달리는 여행...너무 멋져요...

지금 저는 부럽기만 하지만...저도 좋은 기회가 있을 것 입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추억을 만드신 형님....축하드립니다...


2016년 봄날 영산강자전거길 종주의 도착점(시작점)인 담양댐에서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