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유래...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올해 2015년 7월13일(월요일)은 초복으로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왔지만 벌써부터 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것만 같습니다. 원래 복날의 유래는 중국에서 시작된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복은 원래 중국의 속절(제삿날 이외에 철을 따라 사당이나 선영(先塋)에 차례를 지내는 날. 설날, 한식(寒食), 단오(端午), 추석(秋夕) 등을 속절이라 함.)로 진(秦)·한(漢) 이래 매우 숭상된 듯 합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 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상고하면《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해충 피해)를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해집니다.이로 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됩니다.   옛부터도 그 날씨가 매우 더워 삼복 더위라 부르며 더위를 이겨낼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2015년 올해 복날 날짜는 초복 7월 13일, 중복 7월 23일, 말복 8월 12일입니다.초복부터 중복,말복은 10일간격이고 특별한 해에는 중복과 말복이 20일 차이가 나는데 이것을 월복(越伏)이라 합니다 올해 2015년은 중복과 말복의 간격이 20일 차이가 나는 월복(越伏)으로 특별한 해입니다...   복날의 복은 "福(복의 복)"이 아닌 "伏(옆드릴 복)"입니다. 伏(옆드릴 복)은 사람(人)과 개 견(犬)자가 합친 회의문자(두글자의 뜻을 합쳐 새로 만들어진 글자)로, 사람 옆에 개가 옆드려 있는 의미입니다.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