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난주 일요일에 달려보고 다시 달렸습니다...
원래 계획은 새벽에 일어나서 뛰어볼 생각이었는데...조금 늦잠을 자는 바람에...결국
아침식사를 하고...이것저것 하다가...10시30분이 넘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복장상태는 하의쫄쫄이에 런닝팬츠,장갑,엷은 넥워머,모자,스포츠썬글라스,장갑,긴팔셔츠,조끼등을 착용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밖의 상태는 생각대로 제법 춥더군요...하지만 복장을 많이 갖춰서...괜찮더군요...
간단히 준비운동하고 바로 출발...목표는 성심장례식장뒷편 반환점 왕복...12km입니다...
지난주에 오랜만에 뛸 때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지루한 감이 많이 감소되었고...하체의 힘이 지난번 보다는 괜찮더군요..
조심조심 천천히 달렸습니다...여전히 건너편 유등천변에는 야구를 하고 있고...
갑천구간을 접어 들었는데...생각보다는 산책을 나온사람들이 적더군요...
아마도 날씨가 제법 추운데 원인이 있는것 같더군요....
대덕대교 아래 2km..12분23초....
이후에도 별로 힘들지 않았으며...(호흡이 조금 이상했지만...)
맑은 날씨에 달리는 내내 몸의 앞쪽은 바람에 냉기가 있는데...뒷쪽은 보일러가 곁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별한 사항이 없이 유림공원앞 나무다리에 도착했네요...
4km....24분 18초....
처음 2km보다는 조금 빨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이 흐르는 갑천구간은 얼음이 많이 얇아졌고...정체된 구간은 여전히 굵은 얼음이 얼어있네요...
하지만 우아하게 비상했다가 다시 멋지게 착륙하는 목이 긴 새가 있기도 하지만...
이륙할 때도 급하게 하고 착륙도 우당탕 요란하게 하는 오리과의 새들도 보이는데...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겠죠....
성심장례식장 뒷편에 왔네요....
6km....36분 12초....거의 6분의 페이스네요....
돌아오는 길에는 앞에서 걷거나 뛰시는 분들을 목표로 하여 하나씩 추월하는 느낌으로 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흡은 조금씩 더해지지만...속도도 올라가는 느낌이더군요...
달리다가 이번에는 어떤 달림이가 하얀색 종류의 개를 허리에 묶으고 뛰시길래....
사모예드냐고 여쭈웠더니....ㅋㅋㅋ....스피츠라네요....
요즘은 개도 제대로 못보고....참...거시기 하더이다...공부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유림공원앞 나무다리....8km.....47분53초....
다모아아파트와 하나로아파트 앞쪽에는 몇몇 어린이이들이 어른들과 얼음썰매를 타고 있었고...
몇몇 소녀들은 돌을 얼음을 깨보고 있더군요....힘차게 돌을 던져서 얼음을 깨는데...도통 안깨지네요...
다시 대덕대교 아래 10km....지점입니다....59분22초....
마지막 2km는 먼앞에 달림이가 한분 계시길래...그분을 추월하기 위해서 속도를 올려봤습니다...
결국에는 도착하기 직전에 추월했네요...그분은 계속 진행하고...저는 마쳤습니다...
샘머리아파트앞 유등천변...도착.....12km......70분52초....
시원하게 달렸고....제법 페이스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02월11일 12km 70분52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2월05일 12km 74분42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1월합계 6km 36분33초....윗몸일으키기 5,200회,Push Up 1,120회
12월합계 29km 167분57초 윗몸일으키기 2,100회,Push Up 1,680회
11월합계 65km 373분06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180회, 수영 14회
10월합계 131km 764분16초 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1,180회, 수영 13회
09월합계 71km 424분18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240회, 수영 16회
08월합계 57km 373분50초 윗몸일으키기 4,500회,Push Up 2,680회, 수영 16회
07월합계 74km 562분1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2,730회, 수영 16회
06월합계 100km 627분26초 윗몸일으키기 5,400회,Push Up 2,400회, 수영 17회
05월합계 66km 413분51초 윗몸일으키기 6,600회,Push Up 3,070회, 수영 04회
04월합계 45km 251분3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000회, 수영 19회
03월합계 67km 392분03초 윗몸일으키기 3,800회,Push Up 2,100회, 수영 16회
02월합계 85km 494분27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000회, 수영 15회
01월합계 18km 115분43초 윗몸일으키기 4,800회,Push Up 2,400회, 수영 15회
2011년 총계 808km 4,960분37초 윗몸일으키기 57,500회,Push Up28,660회 수영161회
2010년 총계 888km 5,425분24초 윗몸일으키기 51,900회,Push Up27,450회 수영43회
첨언 : 진정 무엇이 진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참 많습니다...
수 많은 정보속에서 진실을 찿기가 정말 힘듭니다...
지금은 진실이지만....언젠가 그 진실이 허구가 될 수도 있음을 알기에...
판단하기 더욱 어렵습니다....하지만 자기만의 판단으로 진실을 감별하여야 합니다...
무엇이 최선일지 오늘도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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