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대회

2011동아일보 공주마라톤대회(20111002)

HL3QBN 2011. 10. 3. 07:03

 

몇년째 참가하고 있는 "2011동아일보 공주마라톤대회"입니다...

원래는 공주 백제마라톤대회인데...올해는 "백제"가 빠졌네요...

아침일찍 마눌님과 작은아들 대규와 함께 대회장으로 가서 날래게 주착하고...

대회때마다 하는 것이지만 라면을 맛있게 끓여먹고...그런데...

새벽에 일어나서 시원하게 해결했는데...갑자기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로 뛰었네요...

그런데 간이 화장실 남자쪽에 섰는데...여자 화장실쪽은 비어있구요...

어떤남자분이 갑자기 여자화장실에서 나오시네요...그래서 저도 여자화장실에서 잠시 신세를 졌습니다...

 

회사직원들 기다리다가 한분만 만나고 가족들과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았다가...

기념사진을 찍었네요...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출발선에 서있는데...저는 여유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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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풀코스가 출발하고...

저는 작년까지는 풀코스를 뛰었는데...너무나 힘들어서 올해부터는 하프코스에 도전했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공주대회의 하프코스는 언덕이 거의 없어서 괜찮습니다...

관광마라톤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서둘러서 하프마라톤 출발선의 후미에 서있었는데....

아시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출발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허겁지겁 출발했습니다...

항시 그렇지만 출발은 맨마지막쯤에서 합니다...꼴찌 출발이죠....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레드"

 

제가 뜀박질 하는 사이 마눌님과 대규는 국립공주박물관과 무령왕릉을 다녀왔나봐요...

제가 출발한 공주시민운동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의 무령왕릉은 영구폐쇄된곳입니다...그옆에 다시 완벽하게 꾸며놓은곳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윷놀이도 하고...재미있어 하네요...

 

투호도 해보고....

 

저는 출발이후 천천히 페이스를 올리며 뛰었습니다...

처음5km는 km당 약 6분의 페이스로 그다음부터는 5분40초의 페이스로...

약간 구름이 있고 기온은 뛰기에 딱 적당했었네요....

정안천을 끼고 뛰다가 다시 공주시내를 그리고 다시 다리를 건너서...마지막에는 기록을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골인 직전에 회사동료를 만났는데...먼저 가라고 그러셔서 혼자 들어왔습니다...

기록은 1시간 55분 40초입니다...

지난주에 뛰었던 대청호마라톤에서 2시간00분54초로 골인했으니...약 5분이 넘는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거리로 따지만 약 1km정도 되는 거리죠...나름대로는 재미있게 뛰었네요....

회사동료와 마눌님,대규의 환영을 받으며 골인....

 

이후에는 회사직원들과 국수를 먹으며 오늘의 주로와 뛰박질에 대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하고 포즈를 취하시는 분은 백두대간도 완주하시고 나름은 등산과 사진에 일가견이 있으신 회사동료이십니다...

 

연습없이 평소(??)의 실력 1시간 42분으로 골인한 회사 동료...

아마도 비결은 몸이 가벼워서(???) 일겁니다...풀코스도 많이 뛰시고....탁구,배드민턴등 운동도 많이,잘하시는데

저런분이 그런데 건강검진시에 운동부족으로 나온다는 사실....ㅋㅋㅋ...웃겨요....

 

오늘 10km에 가족과 같이  참가한 논산공장 관리부장....

오늘 10km에서 개인시합이 있었는데...아깝게 지셨다네요....

아마도 이번기회가 몸과 운동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을겁니다....

지셧지만 힘내시고...계속 화이팅하세요...오늘 안되면 내일 잘하면 됩니다...

열받아서 그러신지 국수만 세그릇째....ㅋㅋㅋ...아니면 국수신이 왕림하신듯....

 

이와중에도 대규는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입니다...

하지만 무령왕릉,박물관등에 관심있게 둘러봤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마눌님이 촬영한 사진인데...

회사동료들과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해산했습니다...

 

 

 

우리가족은 다시 구르마를 "공산성"으로 몰아서 공산성 관광을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뒷좌석에서 주무시는 위대규....

제법 피곤했나 봐요....

 

 

공주마라톤대회 날씨는 시원했고...언덕은 없고....

달리는 동안 나르대로 재미있었습니다...기록도 괜찮고....

메달이 참 이쁩니다...

뜀박질은 항상 그렇지만...

재미있게 뛰면 됩니다...기록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로에 서면 기록을 항상 의식하게 됩니다....

관광마라톤이라고해도 말입니다....다음대회는 10월23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입니다...

가을의 전설로 불리우는 대회인데...아마도 2만여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참가합니다...

가슴설레이는데....그날이 기다려집니다...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