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과(木瓜)나무 심기...20250408...

HL3QBN 2025. 4. 9. 19:21
모과(木瓜)나무 심기...
20250408...

봄의 기운이 엄청납니다.
나무마다 꽃을 피우고 새싹을 틔우고...
잡초들은 하루가 다르게 키자랑을 합니다...

봄에 어영부영하다가 나무 심기나 모종 심기 씨앗 파종등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내일 하다가 여름이 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틈만 나면 또는 틈을 내서 이것저것 심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은 모과나무 두 그루 옮겨심기를 했습니다...

몇년전 가을에 땅에 떨어진 모과를 주워다가 모과차를 만들었고 그때 따로 모은 모과씨앗을 봄에 파종 했더니만 콩나물처럼 어린 모과싹이 나오더군요...

화분 몇곳에 옮겨심어 놨더니 키가 1미터는 더 커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분속의 모과나무를 나주 사무실 한켠에 옮겨심었습니다...

구덩이를 큼직하게 파고 화분을 리어커에 싣고 옮겨서 큰구덩이에 옮겨심으면 끝~~~...그리고 물을 흠뻑 주고 기분좋게 봐주면 됩니다...

몇년후에는 큰 모과열매를 주겠네요...
모과열매는 가을에 주워다가 깍뚝썰어서 설탕을 듬뿍 섞어서 담금하면 추운 겨울날에 설탕 많이 넣고 뜨겁게 마시면 참 맛있는데...

모과(木瓜)는 나무에 열린 오이(참외)같다고 해서 모과라고 한다고 합니다...木瓜(나무 목, 오이 과)
연한 분홍이 이쁜 모과꽃도 섹시하진 않지만 참 단아하게 이쁩니다...

무화과나무 가지치기하고 남은 가지 몇개도 잘라서 땅에 삽목(꺽꽃이)해 놨는데 싹이라도 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봄날 뭐든지 해야하는 날들입니다...

탁마재 재치 위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