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개국원종공신이 확인된 위인주, 위인보, 위신충...1395년

조선 개국원종공신이 확인된 위인주, 위인보, 위신충...

 

2021년 1월에 개인적으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여러권의 조선 개국원종신녹권(1395년)에서 일일이 확인하고 휘자(이름)를 발견한 조선 개국원종공신 위인주, 위인보, 위신충 총3분이십니다...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장흥위씨 14세 휘 충(諱 충)할아버지는 고려말(高麗末)에 벼슬이 합문판사(閤門判事)에 이르렀으며 공양왕(恭讓王) 2년 11월 위화도회군(威化島回軍) 이래 은밀히 기도(企圖)되어온 시중(侍中) 이성계(李成桂)의 여조전복기도(麗朝顚覆企圖)세력에 대항하여 시중 김종연(金宗衍)·심덕부(沈德符)·판삼사사(判三司事) 지용기(池湧寄) 및 조유(趙裕)·장익(張翼)등과 함께 모의하여 이성계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일을 준비하던 중에  함께 모의한 서경천호(西京千戶) 윤귀택(尹龜澤)의 밀고로 일이 발각되어 왕이 평리(評理) 박장(朴藏)에게 명하여 대간(臺諫)과 함께 국문(鞠問)하여 죄를 다스리라고 명하였는데 김종연은 사형(死刑)를 받아 거열형(車裂刑)에 처해지고 공은 장백원류형(杖百遠流刑)을 받았으며 자손들도 금고형(禁錮刑)을 당하였다. 그로 인하여 조선조 초기에 겪어야 했던 위문(魏門)의 고통은 더 말 할 나위가 없었을 것이다...

 

이상이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하지만 조선개국원종공신녹권에서  3분의 휘자(이름)을 발견하고 확인함으로써 향후 장흥위씨 도문회에서는 이분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향후 족보 편찬시에 반영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확인은
위인주...국보 제250호
이원길 개국원종공신녹권(1395년)
보물 제437호
김회련개국원종공신녹권(1395년)

위인보...보물 제1282호
최유련 개국원종공신녹권(1395년)
보물 제1260호
진충귀 개국원종공신녹권 (1395년)

위신충...보물 제726호
장관 개국원종공신녹권 (1395년)

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개국원종공신이라고 지금까지 알려진 위천주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특히 위신충은 조선 태종때에 전 호군 또는 함주(현재 함흥)천호의 직위및 직책이었음이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신충은 자공할아버지 (세종때 함흥행) 의 증손자(19세,형 세충)로 족보에 올라 있음에 동명이인이지 아니면 우리 족보의 심각한 오류인지 3년전이나 현재 모두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탁마재 재치 위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