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한파와 화목난로 20231124...

HL3QBN 2023. 11. 25. 10:20

한파와 화목난로
20231124...

어제만 하더라도 일하기에 무척이나 덥더니만 하룻만에 겨울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속에서도 나름 서둘러서 월동준비를 했는데...

월동준비는 별게 아니라 휴게실을 만들고(대부분 동생이 했음) 그곳에 자갈을 넣어 다진후에 공구리(콘크리트)를 치고 양생후에 고물상에서 구입한 화목난로를 설치했습니다...

난로 설치는 처음인데 저는 대부분 손으로 하는것은 손방인지라 직원들이 설치했지만 투박하지만 그럴듯해 보입니다...

며칠전부터 난로를 설치하고 불을 붙여서 난로를 시험중인데... 오늘 밖은 꽤나 춥지만 휴게실은 은근 따뜻하네요...
성공적으로 설치는 된 것 같습니다...

모사료회사 담당직원이 매일 고구마 굽는다고 아침마다 우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올봄에 지인이 배농장 가지치기후에 배나무 가지를 3트럭 갖다 줬는데 잘 건조가 되어서 화력이 좋습니다...

겨울내내 화목난로를 중심으로 꽤나 재밌는 이야기들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자나깨나 불조심...

탁마재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