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버지 49제...20230809...

HL3QBN 2023. 8. 9. 23:14
아버지 49제...
20230809...

오늘 아버지 49제일입니다...
아침 8시경에 모인 가족들이 안양에 모신 아버지 묘소에서 조용히 제를 올렸습니다...
묘소는 그동안의 기나긴 장마를 잘 버티며 잘 있었습니다.
묘소앞의 돌들은 묘소 조성중에 나온 것과 주변에서 모아놓은 것 입니다.
초여름에 한 번 벌초를 했었었는데...
그사이 또 풀들이 많이 자라버렸네요...
한 달 뒤에는 또 벌초를 깔끔하게 할 것 입니다...
오늘의 주잔은 송재완이 헌관으로 위대규가 집사로 잔을 올렸습니다...
49제를 모시고 난 후에...
장흥읍사무소와 우체국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 들려서 아버지 관련 업무를 처리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잠시 쉬다가 어머니는 광주지방보훈청에 일을 보러 대훈아빠와 출발하시고...저희도 화순으로 귀가했습니다...
오늘 49제에는 수원작은아버지가 전화 말씀과 향촉대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늘 나란히 참석한 송재완과 위대규...
발인후 벌써 49일이 지났습니다...

우리가족들 모두 태풍이 온다니 시설관리에 건강에 유의합시다...

탁마재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