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위씨...

기록에 관한 글입니다...

HL3QBN 2022. 6. 20. 07:41
기록에 관한 글입니다...

6년전에 썼던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181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여자 '금원'이 이리 말한다. '스쳐 지나가면 눈 깜짝할 사이 한바탕 꿈이니 진실로 로 전하지 않으면 누가 지금의 금원을 알겠는가(往事過境卽瞥然一夢耳苟無文以傳之則孰有知今日之錦園者乎).'

금원은 원주에서 서녀로 태어나 14세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남장을 하고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한양등을 여행하고서 훗날 생각을 정리하여 '호동서락기'라는 한문기행문을 남겼습니다.

선조들의 기록을 취미삼아 어설프게 추적하는 후손으로써 위대하신 선조께서 제발 한 글자만이라도 남겨놓으셨다면 나머지는 풍부한 상상력이라도 펼칠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기록을 남깁시다...

글,그림,사진,음성파일 그리고 동영상...
그 어떤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장비(스마트폰 카메라 녹음기등)가 참 좋습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하던지 말던지...

블러그를 만들어 글도 써서 저장하고...
밴드에 어설프게 글도 써보고...
남이 쓴 글에 짧은 댓글도 남겨보고...
유튜브 동영상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올려 보고...
하다보면 기술과 실력도 늘고...
어쩌다가 돈도 벌 수 있고...
(종친중에 블러그에 글을 올려 짭짤하게 수익을 올리시는 분도 계심)
(전화주시면 누군지 알려드림...^^)

본인과 열정적인 후손들을 위해서...

밴드나 블러그에 글도 쓰고 동영상도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려봅시다...

날씨 맑은 봄날 횡설수설했습니다...

재치...

사족 : 첨부한 "심양왕환일기"는 1631년 병조참판공(22세 휘 정철 호조판서공의 자)이 회답사로 후금(청나라)의 수도 심양을 다녀온 후에 남긴 출장 보고서 형식의 서책입니다...

이것 역시 장흥위씨의 자랑이자 위대한 기록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