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출장기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20190213~17)...

HL3QBN 2019. 3. 22. 07:30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20190213~17)...

몸은 즐겁지만 마음은 겁나게 무겁게 마눌님과 출발했음...

가게는 대종이에게 창고는 직원에게 부탁했는데...별일 없을거를 바라면서...할일이 참 많는데...ㅠ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밤늦게 도착해서 기념 사진...
구시내에 있는 풀만호텔에서 첫날의 여장을 풀었음...
새벽에 시계를 잘못봐서 참 빨리 일어나 식사하고 풀만호텔 근처를 산보했으나 주변에 공사장이 너무 많고 오토바이 매연 무서워서리 금방 돌아옴...

하롱베이 가는길에 쩐왕조의 왕이었던 사람이 부처가 된 신성한 것이라고 해서 간 앤뜨사원...케이블카 타고...뭐 계단이 많았다는거 정도...
잠시들른 시장에서 야자열매도 들어보고...^^
이틀동안의 숙박장소인 빈펄호텔...
작년 푸꾸옥에서도 이곳에서 머물렀는데...
가까운 섬에 호텔이 있어서 배타고 계속 왕복해야됨...
작디작은 암초같은곳에다가 호텔을 참 잘 만들어놨음...
밤에는 더 끝내줌...
여행 3일째...
드디어 하롱베이 유람 시작...
'뽀뽀바위'라는데...^^
뒤로 돌아가면 '물고기바위'가 된다는거...
뭐...어디라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동굴을 배타고 지나니 큼직한 호수가 나옴...여기서 원숭이 똥 맞을뻔 함...^^
다음은 "티톱섬"
소련 우주인이라는데...호치민이 직접 작명해줬다고.함...
섬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데...
계단 참 많이 올라가야됨...
사람 많음...대부분 한국인...^^
그래도 경치는 볼만했음...
다음은 다른섬에서 종유동굴을 지나니 멋진 호수가 나타났음...
이번 여행의 기념품(추억석)을 여기서 챙겼음...^^
돌아오는 길은 진수성찬에 쇠주 한(???)잔씩...재밌는 담화가 좋음
육지에서는 또 케이블카 탔음...
기네스북에 올라간 높이(188.88m)의 탑을 가진 케이블카라고 함...
이어서 레일카 탔음...
마눌님이 천천히 가라고 해서...
참 천천히 탔지만 마눌님은 무섭다고 함...^^
마사지까지 받고...밤에는 호텔 풀장빠에서...재밌는 시간...이어서 호텔 로비에서 이어진 2차에 라면까지 먹었더니...다음날 힘들(??)었음...
마지막날...
여기저기에서 구입할것도 없지만 쇼핑 따라다녔음...ㅠㅠ
그러다가 발견한 신세 좋은 견공...
오후에는 호치민추모관에서 뜀박질사진찍기 놀이했음...땀 좀 남
마눌님은 호치민주석궁에서 기념사진 남김...
호치민이 사용했다는 타이어로 만든 샌들...이거는 샌들가게앞에 있는 거임...
천년전에 기둥 하나에 만들어진 사원이라고 '일주사'라고 기대가 컷음...
하지만 기둥 하나가 참 작았음...기둥은 시멘트 같음...
하지만 여기서 주로 아들 점지 소원을 잘 들어준다고 함...^^
베트남 국부 호치민...
참 검소하게 살았다고 함...
물론 후손도 없음...가장 좋아했던 책은 정약용의 '목민심서'...
마지막에는 역사박물관과 시티투어...
시티투어는 각자 천원씩...
전동카를 타고 하노이 36거리를 30여분 돌아다님...매연때문에 준 마스크...
아...저녁식사하기위해 이동중에 잠시 들른 '서호'에서 뜀박질놀이중...
마눌님이 찍어준거임...^^...힘듬
마지막 식사는 초대형 부페였는데...
머리복잡해지고 시끄럽고 먹을거는 없고 한번접시 들고 다녀오면 체력방전됨...ㅠㅠ
입장권인데...
대부분 만족하지 못한듯...
크기만 됍다 컸음...
지금은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는중...
이번 여행은 오붓하게 좋았음...
내년에도 또 갈 수 있길 바람...
일상탈출 끝...인자 정상으로...
며칠동안 점빵 책임을 맡은 대종에게 감사...^^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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