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주도리에 있는 흑염소 농장에 갈 때마다 긴장합니다...
우선 작은 계곡이지만 사설 철재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제법 긴장이 됩니다...
두번째는 조금 작은 문을 지나야 되고 ...
마지막으로 사료를 하차하고 나서 후진으로 문을 나와야 되는데...
뒤가 잘 안보이고 꺽어지는 지점이 애매해서 자꾸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데...
그러다가 자꾸 대문 기둥쪽으로 차량이 미끌리는데 그러다가 제법 긁어 먹었는데...
어제는 농장사장님이 직접 운전하시다가 옆구리에 큼직한 기스가 났습니다...
기분도 안좋았지만 오늘 장인어른이 수리하자고 하시네요...
그래서 샌드위치 판넬에서 스치로폼을 떼어내어서 깔끔하게 만든다음에
적당하게 자른 다음에 펀치로 주르르르르룩~~~ 마무리 했습니다...
깔끔하니 저의 기분도 상쾌해 지면서 괜히 웃음만 나옵니다...
역시 일은 장비가 반이상을 차지 하는 것 같습니다...
조심조심 오래오래 동행할 저의 애마입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치...
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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