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렀구만...생각보다는 대회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네요....
한바퀴 돌고 약간 헤메다가 좋은자리에 주차하고...배번호와 기념품을 인수하고...
서서히 달릴 준비를 했습니다...아침에 목이 약간 칼칼한것이 느낌이 좋지 않았지만....
날씨도 최근들어 가장 좋은 날씨였으며 적당히 시원하고...봄볕(??)은 따뜻하기도 하더이다...
가볍게 몸도 풀고...이제 곧 있을 출발에 앞서 대종,대규와 출발선 앞에서 기념샷 한번 날립니다...10시...
눈이 부셔서 그런지...대종,대규가 인상쓰듯이 사진이 나왔네요...썬글라스 하나씩 살까????
10시에 동료직원과 나란히 서서...출발합니다...시즌 개막 대회입니다...
올해는 출전하는 대회를 작년보다 약간 줄일려고 합니다...하지만 여행은 더 많이 다닐 겁니다....
아침의 약간 쌀쌀함이 있지만 곧 몸은 따뜻해 지고...곧바로 땀이 흐를 정도로 뜨거워지겠죠...
중간에 소변이 마려워서 무심천변의 공중화장실에서 기분좋게 해결했네요...큰게 아닌것이 참~~~다행입니다...
이번대회에 참가인원이 소규모일것으로 판단했는데...생각보다는 많더군요...
이유야 어떻튼 '구제역'때문에 농촌대회는 거의 대부분 취소되었네요...이대회도 원래는 옥천에서 하기로 한건데...
처음 2km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거의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이것이 득이 된 것 같네요...
왜냐하면 그거리만큼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고...몸을 달구었기 때문이지요...
약7.8km정도 달리니 하프코스 1등이 지나가네요...그리고 회사동료 2분이 지나가시고....
그리고는 한참을 달려 중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다시 3km정도 가니 반환점입니다...57분57초네요...
돌아오는 길은 생각보다는 힘이 들더군요...
특히 올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워낙 추워서 연습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인데...역시나 정확히 부진하네요...
약15km정도부터는 배도 고프고....다리의 에너지가 거의 고갈되었다는 느낌이 팍팍...
하지만 한번도 걷지 않고...계속 달렸네요...골인지점에 가까이 오면 1km가 참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골인점이 보이면 다시 힘이 나게 마련이지요...힘차게 달려서 가족들이 기다리는 골인점에 다다랐네요...
골인점에는 마눌님과 대종,대규가 항상 그렇게 반갑게 반겨주네요...1시간55분46초네요...
이후에는 간단히 주최측이 준비한 두부김치와 떡국을 먹고...조금 쉬었네요...
대종,대규는 기념품인 초코파이 하나 가지고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짜슥들하고는...
그래도 한개를 둘이 나눠먹네요...잠시후에 대종이가 들고 있는 풍선을 놓쳤다고..
대규가 악~~악을 쓰고...창피해 죽는줄 알았다니깐요....후후후
어설프게 옹기종기 모여서 회사 동료들과 기념사진 한번 찍었네요....
청주인근에는 갈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인쇄박물관과 공군사관학교 중에서 공군사관학교를 견학하기로 했네요...
제가 조금 조사하니...사관학교에는 박물관이 있는데..수요일을 제외하고는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문에서 박물관에 관람왔다고 하니 신분증 맡기고 가라고 하네요...
항공기 전시장과 하늘공원에서만 사진촬영 가능하다고 친절히 안내도 해주고요...
쪼금 걸어서 항공기 전시장으로 갔습니다...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여기서도 단체로 기념사진 한번 찍네요....
대종,대규는 항공기를 보더니 여기저기...이리저리...정신 없이 돌아다니네요...
그러면서도 쬐끄만한 비행기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네요...머리는 장발족입니다....
대종이는 낙하산 모형속에서 야리꾸리한 자세도 잡아보고...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학교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더니...무슨행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
히히히...봉잡았습니다...임관식 행사를 준비하나...군악대와 학생들이 전부 나왔네요...
1학년은 입학했는데...4학년은 졸업을 안했으니 학생이 엄청시리 많네요...생도중에 여자도 꽤 되더군요...
한참을 구경하다가 바로 뒷편의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윽~~근데 사진의 다리는 누구꺼?????
관람을 전부 마치고....동료직원들과 헤어졌는데...갑자기 허기가 몰려와서...
몇번 들른적이 있는 오리백숙집으로 고고씽....
백숙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대종,대규는 게임 삼매경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하네요....
뜨거운 물에서 헤엄치고 있는 나체의 오리입니다....이젠 먹으면 됩니다...
퍽퍽하지 않고 쫄끽쫄끽한것이 참 맛있습니다....마무리는 시원한 국물에 누룽지탕으로 마누리...깔끔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대종,대규는 식당집 개(진돗개)를 구경하다가 갑자기 톰과제리 놀이를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5시가 조금 넘었네요....
달리기도 하고....관광도 하고....맛나는것도 먹고...일석3조라고 할까요...
최근에는 '구제역'등으로 인하여 마라톤대회가 많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관광다닐 핑계를 마련해서 곳곳을 돌아다닐 겁니다....
그래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기회에 하기로 패스....
이젠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만물이 생동하는 이시절에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즐거운 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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