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HL3QBN)

2014년 12월 대전 정크시장(20141228)...

HL3QBN 2014. 12. 31. 07:47

자꾸 게을러져만 갑니다...

겨울이어서 그런지...아니면 점점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ㅋㅋㅋ

아침에 정크를 갈려고 준비를 하다가 어영부영해버렸네요...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HL3LHP님에게 연락을 할까말까하다가도...그분의 기상시간을 대충알기에...

09시가 넘어서 집을 나섰습니다...

유등천을 걸어서 갑천을 지나서 대전정크시장에 도착...

그러는 동안에 HL3LHP님의 전화가 오시고...정크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후 발을 재촉했습니다...

근5km를 걸어서 도착한 정크장에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도착하자마자 DS3JBV님이 정크에 못오신다고 안부전화가 오셨습니다...감사합니다...

2015년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대형 곤로에서 물이 끓습니다...

옛날...

성냥을 그어서 불을 붙이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

 

오늘도 자기부상열차는 왔다리갔다리...

참으로 부지런히 다닙니다...아직 못타봤는데...재미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DS3COS님...

 

저의 관심과 주목을 이끌었던 정크부분...

왜냐하면 여기에 캠핑용 LED등과 아주 작은 소형 12V밧데리가....

집에 여러개가 있어도 자꾸 눈길이 그리고 발길이 갑니다...몇번을 머뭇거리다가...결단력 부족...

 

멋지게 차려진 안테나뭉치와 뻥튀기로 추정되는 물건...

 

 혹시 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사람 얼굴같이 생긴거...귀여워보이지요...

 

M16의 대검입니다...

오랜만에 실물을 만나봅니다...

 

그러다가 다시 최소형밧데리가 있는곳으로 다시...

다시 몇번을 만지작거리다가...결국 밧데리 1개...캠핑등 1개...총금액 20K(이것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은 아시죠?)...

 

즐거운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집에 갈 시간이 되었네요...

정크장도 어느덧 서서히 파장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무실로 가시는 HL3LHP님의 구르마를 빌려탔습니다...감사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즐거운 시간입니다...다음달에도 새로운 것이 많이 있겠죠...

늘 기다려지는 흥미로운 시간...아마도 호기심 천국 때문이겠죠...

모두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HL3QBN...허약 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