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시30분에 기상...
그리고는 배낭꾸리고,도시락 싸고,응가하고...바쁘다 바뻐...
그러는 사이 카톡으로 최중오님에게 동행하시자는 연락이 와 있다...
집을 나서는데 자동차 키가 없다...자동차 열쇠를 찾는다고 나름 바쁘다...
예정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섰는데...동행하기로 한줄 알았던 형님이 늘 만나던 장소에 없다...04시15분
전화를 드렸더니 간다고 안하셨다는것이다...음...그러면 최중오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다시 출발...
집앞에서 준비하고 계신 최중오님을 픽업해서 서대전IC를 통과해서 지리산 성삼재로 달렸다...
중간에 잠시 요기하기 위해서 오수휴게소에서 라면과 공기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
지방도의 통행료를 받는 구례쪽 천은사길을 피해가기 위해서 남원으로 정령치를 지나서 도착한 성삼재....07시15분
원래 계획은 06시경에 도착해서...반야봉,노고단...그리고 만복대까지 다녀오는 것이었는데...
계획에 차질이 많이 생겼다...그래서 부득불 계획 축소...만복대는 다음 기회에...
구름과 바람이 가득한 성삼재는 구름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바람이 대단하다...
여분의 옷을 준비하질 못한 최중오님은 은근히 걱정하시고...
오늘의 등산코스는...
성삼재,노고단고개,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노루목,임걸령,돼지령,노고단고개,노고단,성삼재...
길다면 길고...짧다면 짧은 코스다...
을씨년스러운 성삼재를 출발...
애완견과 자전거는 출입금지....자전거타고 지리산 종주는 불가능하다는 뜻인가...
슬슬 이야기하면서 무냉기에 도착...
가을의 붉은 빛깔과 해의 힘이 좋은 아침햇살이 멋집니다...
뒤돌아보니
푸른 하늘과...아직 떠 있는 달...저멀리 작은 고리봉...
그리고 나뭇잎색깔과 아직 어둠이 어우러져서...대조적이네요....
단숨에 도착한 성삼재대피소...
라면냄새가 진동을 한다...배고프다...하지만 바로 통과...
노고단고개에 도착...
출발할 때와는 다르게 바람이 불지 않고...날씨 너무 좋다...
노고단 고개의 해발고도는 1,440m...
작년하고 다르게 노고단고개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관리초소의 위치가 천왕봉방향으로 바뀌었다...
11시부터 오픈되는 노고단...현재는 무인지대...
그리고 반야봉과 그뒷편의 천왕봉은 운해의 바다...
맑아서 푸르디푸른 하늘과 하얀색의 구름...멋지다라는 표현밖에...
그멋진 장면에 몽타주 넣어주고...ㅋㅋㅋ
이어서 도착한 돼지령...해발고도 1.390m....
이어서 도착한 임걸령의 샘...
출발은 둘이 했으나 반야봉에서 SOTA를 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급속 질주중...
우선 물병에 물을 채우고...물 한 모금 시원하게 마시고는 또다시 질주...
출발한지 근 2시간만에 도착한 노루목...
이곳에서 반야봉과 천왕봉방향으로 갈라진다...
지리산 곳곳에 있는 곰출현주의 현수막...
이제는 반야봉까지만 가면 됩니다...
몇번 와봤기에...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에...또다시 급속 출발...
반야봉 이후부터는 출입금지지역...
이후에는 중봉과 이끼폭포가 있다는데...출입금지라...
성삼재주차장을 출발하여 휴식없이 산행하여 2시간34분에 반야봉 도착...
반야봉의 동쪽 뒷편으로 저멀리 보이는 천왕봉과 아직 여운이 남아있는 운해...
서쪽방향에 있는 지나온 능선길과 반야봉...
Date:11/Oct/2014 Summit:HL/JB-001 (Banyabong) Call Used:HL3QBN/P4 Points: 10 Bonus: 0
| Time | Call | Band | Mode | Notes |
|---|---|---|---|---|
| 01:14z | DS4GYO | 144MHz | FM | 59 59 Kwangju |
| 01:25z | DS4PQV/M | 144MHz | FM | 59 59 Jeongup |
| 01:31z | DS4GKF | 144MHz | FM | 59 59 Kwangju |
| 01:35z | DS4PQS | 144MHz | FM | 59 59 Namwon |
Total Score = 809 (710 points + 99 Bonus Points)
항상 하는 일이지만 안테나 설치하고 교신시작...
첫번째는 광주에서 멋지게 신호주신 DS4GYO님...신호가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두번째는 정읍의 고향에 일하러 오셨다는 DS4PQV님...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역시 광주에서 나오신 DS4GKF님...같은 광주의 DS4GYO신호보다도 좋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은 남원에서 정감어린 목소리로 교신해 주신 DS4PQS님...감사합니다...
교신이후에는 간단히 장비 정리하고 교신 중간에 올라오신 최중오님과 사과도 나눠먹고...
저는 반야봉의 정상석에 앉아서 사과 시식중...정상석에 앉으면 엉덩이에 뿔단다는디...ㅋㅋㅋ
반야봉을 철수하여 하산...
다음코스는 삼도봉...반야봉삼거리에서 삼도봉으로 방향을 잡고...
삼도봉에 도착 11시35분...
단풍에 곳곳에 붉은색을 자랑하고 있지만...며칠 더 있어야지만 멋진 색깔이 나올듯 하네요...
저는 삼도봉(전남,경남,전북)의 경계표시에서 똥침자세 잡아봅니다...ㅋㅋㅋ
다양한 표정이 있지만...이 한 장으로 대신합니다...
최중오님도 비슷하게 자세 잡아보고...
표정좀 살리시라고 부탁드렸는데...영 어정쩡한 자세로...
너무나 이쁜 파란하늘과 아직 이른 단풍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으시는 등산객...
오늘도 열심히 저와 동행한 그림자와 삼도경계표시...
노고단으로 이동중에 만나 국립공원 레인저들...
방사한 곰을 찾는지 안테나를 들고 열심히 진행하더군요...
또다시 도착한 임걸령 샘...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이곳에서 도시락을 까 먹었네요...
산에서 먹는 도시락...그냥 맨밥과 김치면 세상을 다 얻은 기쁨이 있죠...
소주 한 병 원샷....
아닙니다...실은 술병에 물을 담아 오신 것입니다...ㅋㅋㅋ
"반달곰과 마주쳤을 때 먹을 것을 절대 주지 마시오!"
1차 위반-10만원,2차 위반-20만원, 3차 위반- 30만원...
그런데 반달곰이 애완견도 아닐진데...어떤 간큰분이 먹이를 주실지...ㅋㅋㅋ
제가 이렇게 만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가 뿌리채 넘어가 버렸네요...
노고단까지는 큰 오르막도 내리막도 없는 오솔길을 호젓하게 잘 걸었습니다...
이제는 단풍색이 완연한 구간도 있습니다...
노고단 정상은 11시부터 16시까지만 탐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여름성수기와 가을성수기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서 한정된 인원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노고단으로 출발...
물빛이 빛나는 섬진강이 보입니다...
노고단 도착 1시52분...
정상석앞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른 이사진만 찍었습니다...
얼마전 일제의 잔재라면서 노고단 정상을 허물어 버린 사건이 있었나봅니다...
최근에 다시 쌓아 정비했다고 합니다...
단체로 오시거나 일정한 시간이 되시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안내도 하시고 설명도 하십니다...
Date:11/Oct/2014 Summit:HL/JN-001 (Nogodan) Call Used:HL3QBN/P4 Points: 10 Bonus: 0
| Time | Call | Band | Mode | Notes |
|---|---|---|---|---|
| 05:04z | 6K5CSL | 144MHz | FM | 59 59 Sacheon |
| 05:10z | DS4PQS | 144MHz | FM | 59 59 Namwon |
| 05:20z | DS4FUH | 144MHz | FM | 59 59 Jangheung Cheonkwansan |
| 05:28z | DS4GAE | 144MHz | FM | 59 59 |
| 05:30z | HL4CYF | 144MHz | FM | 57 50 Goheung |
Total Score = 809 (710 points + 99 Bonus Points)
한쪽에 자리잡고 안테나 설치하고 CQ를 내었더니...바로 응답신호가 들어옵니다...
첫번째는 사천의 어리지만(중학교 1학년) 멋지고 교신을 엄청나게 잘하는 6K5CSL님...다음에 또뵈요...
두번째는 오전에 교신했던 정겨운 목소리...남원의 DS4PQS...
단파교신중 브레이크 요청해 놓고 교신해 주셔서 감사...
세네번째는 저의 고향 전남 장흥 천관산을 오르시다가 신호 받아주신 DS4FUH님과 DS4GAE님...감사합니다.
마지막은 고흥에서 신호주신 HL4CYF님...신호가 약해서 금방 끝나버렸지만 감사합니다...
이제는 장비 철수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반야봉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사진 남깁니다...
오늘은 사정이 생겨서 못가지만 이내 곧 올라갈 만복대...
그리고 저아래쪽에 노고단 고개에 사람들이 참 많네요...
최중오님과 같이 반야봉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단체샷...
항상 느끼는 거지만...
노고단 아랫쪽에 있는 계곡...
이 높은 곳에 이렇게 많은 수량의 물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죠...
이동거리는 17.8km....순수 이동시간은 5시간47분밖에 안되네요...
오르막이 별루 없고...긴 능선길이 많은 코스...
하지만 반야봉,삼도봉,노고단등...이름 있는 봉우리가 많은 코스죠...
오늘의 코스인데...트랭글에 남은 흔적을 옮겨봅니다...
맑고 파란 가을 하늘과 가을의 따뜻한 햇볕....그리고 시원하면서도 약간은 찬 바람이 있는 가을...
너무나 좋았다고라는 표현밖에는 할 수 없는 능력이 안타깝지만...
단풍이 물들기전에 서둘러서 다녀온 지리산은 느낌이 좋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지금이 중요하죠...지금...
좋은 분과 가을을 만끽하고 온 좋은 날이었습니다...
HL3QBN...허약 위현동...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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