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SOTA day & Novice CW School in kumsan(201405~02~04)...

국제소타데이(International SOTA day)와 초보자CW교실( Novice CW School)이

충남 금산의 개삼터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첫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국제소타데이 행사에 부대행사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첨가되었습니다...

저는 선발대로 금요일...저녁에 금산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천막 치는 것을 구경하고...

선발대로 오시는 분들을 기다렸습니다.

행사가 진행될 천막과 탁자,의자는 아마추어무선연맹 대전본부 산하 금산지부에서 협찬하여 주셨고...

플랜카드와 대용량 버너는 대전의 HL3LHP오엠님이 협찬하여 주셨네요...

저녁때부터 바람이 조금 거세지더니 이윽고는 비가 쬐끔내렸습니다...

 

연휴의 시작점이라 그런지 인천에서 출발하신 선발대의 도착은 늦어지고...

태백에서 자키타워를 가지고 오신 DS2SDS님만 빨리 도착하셔서 스탠바이~~~

그리고 주차장에 약초꾼으로 판단되는 다른 두분과 동석해서 삼겹살도 얻어먹고...한참 담소를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밤9시30분이 넘어서 선발대 도착...

HL2OLP,DS1QKF,DS1RGC님 도착 완료...

우선 테트치고...장비 내리고...이것 저것 바쁘게 움직입니다...

 

도착한 선발대는 잠시 한잔 하신다고 하셔셔....

저는 잠자리를 찾아서 근처 잔디밭으로 갔는데...

이런 된장헐...매트를 안가지고 왔네요...할 수 없이 판초우의 깔고 바로 거기에 잤습니다...비박모드...

 

드디어 5월3일 국제소타데이와 초보자CW교실이 열리는 날의 태양이 떳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을꺼 준비하고...

이것저것 왔다리갔다리 하다가....엄청 바쁘게....

 

DS2SDS님의 자키타워와 야기안테나 설치도 도와드리고...

 

오늘 첫번째 도착하신 HL3EHN,DS3CNX님....

 

텐트와 탁자등을 지원해주시고 오늘도 겁나게 많이 골치아픈 일들을 해결해 주신 금산지부의 오엠님들...

 

부산과 거제에서 올라오신 경남본부장과 부산본부장님...

 

이분저분이 장비를 꺼내 놓으시는데...

DS3ONV/2님이 꺼내 놓으신 패들...지난번 일본 가셨을 때 구입하셨다는 말씀...

으~~~~급 욕심납니다....

 

초보자 CW교실에서는 DS1RLZ님이 DS3OWN님에게 사사중....

 

이어서 태백의 DS2SDS님의 관련 장비 설명 및 자작 설명...

해박한 관련 지식에 혀를 내두를 지경....부럽부럽~~~

 

이엇 행사를 총괄하시는 DS2OLP님의 각종 장비 설명...

특히 딥메타 설명은 새로운 것을 알게 해주는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ㅋㅋㅋ...그리고 어설프지만 급하게 지명받아서 간단하게 SOTA에 대해서 설명중인 저.... 

 

DS3OFH님의 심폐소생술 강의...바로 옆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은 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DS2HTR님...

 

강의후 모여서 단체 사진...

 

이후에 급하게 식사하시고...

진악산 SOTA하러 가신다는 DS1IGQ,HL2TKX님....

 

모두모두 스탠딩해서 저녁식사를...맛있게(???)....ㅋㅋㅋ

 

결국 진악산 SOTA는 DS1IGQ님과 DS1RGC님만....올라가시고...

저는 잠시 두분을 등산로 입구까지만 안내하고 바로 하산....

결국 두분은 진악산 정상에 도착해서 교신완료하고 하산하다가...길을 잃어서 엉뚱한 곳으로 하산...

제가 구하러 간다고 구르마를 가지고 갔다가 저도 산속을 조금 헤매다가 경우 픽업완료후 베이스로 이동했습니다...

 

행사날 저녁에 저는 차량에 꾸겨져서 조금 잤습니다...

바깥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차에서 잤는데....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그런데 아침까지 날밤을 까시고...계셨던 3인이 계셨는데...으~~~대단들 하십니다...

기상후 남은 재료로 전을 부치고 계시는 분들...

 

마지막까지 남은 분들은 따로 남아서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모든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안전하게 행사 끝....

저도 전주로 가시는 DS1STG님을 금산터미널까지 모셔다드리고...

귀가했습니다...총3일동안 밖에 있었더니...몸이 천근만근...

좋은 분들과 좋은곳에서 좋은 정보와 우정을 나눴던 좋은 날로 기억 될 좋은 행사였습니다...

저는 내일 새벽에 여수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을 위해서 또다시 새로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해보고...처음가보는 것에 대한 흥분과 흥미로움이 늘 즐겁게 합니다...

오늘도 허약한 HL3QBN...ChongC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