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한가로운 주말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부터 이것저것 하다가...
8시경에 아침 산책을 30여분 했고...집안일을 이것저것 하다가...
9시가 조금 넘어 무전기,과일 몇개를 챙겨서 충남대학교 테니스 코트로 자전거를 달렸네요...
약8~9km정도 되는데...유등천,갑천,유성천의 자전거 도로를 통해서 최고 스피드 다이렉트로 달렸네요...
테니스장에서 운동중인 회사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바로 안테나 설치하고 교신에 들어갔으나...
제 신호가 너무 약한지 아니면 전파 상태가 안 좋은지....받아 주질 않네요...
계속 교신을 시도했으나 교신은 안되고...결국 11시경에 철수....
이후에는 회사 동료와 걸어서 집에 까지....
오후에는 점심 먹고...쉬다가...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뜀박질 무겁게(몸이 무거워서리...ㅋㅋㅋ) 8km 뛰고...
저녁에는 약간 피곤한 상태에서 종친회 종기 모임에 참석하고...
일요일 아침에 늦잠자는 식구들을 기상시키고...
다시 애들을 협박(??)해서 집 인근에 있는 '청사공원'산책을 기분 좋게 다녀오고...
사진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대전3청사...
아침 먹고...
대전 정크시장이 열리는 '중앙과학관'주차장으로 진공관라디오 한대 챙겨서 자전거로 이동했습니다...이동거리 약4km....
10시경에 도착했는데...사람들이 제법 있으시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저도 여기저기 기웃기웃...
모노레일은 왔다리 갔다리....
그러다가 저도 살짝 부끄러운데 가지고 간 라디오을 내려놓으니...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처음본다는 분들도 계시고...정확한 지식으로 접근하시는 분도 계시고...
설왕설래가 많았으나 구매에 적극적이지는 않고....
무전기 및 아마추어 용품을 파시는 분은 한분만 계시고...
저도 바리콘 하나 구입할려고 찾아봤으나 바리콘은 안보이고....
계속해서 모노레일은 왔다리 갔다리...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고...
한참 후에 제 옆자리에 아빠와 같이 온 초딩6학년 학생이 몹시도 쑥스러운듯 자리하고...
안테나 두개...하나는 7900, 다른 하나는 7700을 팔러 왔는데....
팔리면 30%준다고 했다나....
아빠하고 반띵하라고 옆에서 조언도 해 줬네요...ㅋㅋㅋ
안팔려서 결국 라디오는 다시 제 가방속으로 들어갔고....
식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집으로 귀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몽타주 들어간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자전거로 하천길을 달려서 집으로 귀가했음...
점심에는 마눌님 생신 기념 점심 식사를 잘 마치고....
오후에는 어영부영하다가....일요일을 마감했네요....
아래사진은 보너스 사진으로 우람한(???) 모양의 대봉....
참 오랜만에 멀리 가지 않았던 한가로운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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