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산 논스톱 한 바퀴...20221211...

화순 만연산 논스톱 한 바퀴...
20221211...

근 한 달 정도 독감과 후유증으로 골골거렸고 현재도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가만히 있기에는 왠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그래서 사료점방은 최근에 전역한 작은 아들에게 맸기고 배낭에 물 2병, 파워젤 4개만 넣고는 만연산 한 바퀴 코스를 출발했습니다...

09시에 집에서부터 도보로 이동하며 출발한지 10분안에 무등산국립공원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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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10분만에 화순읍 교리터널 위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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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표는 논스톱이기 때문에 쉬지 않고 걸어서 만연산 정상은 출발한지 1시간반만에 도착...날씨 좋고 경치 끝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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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 북쪽으로는 무등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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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동쪽으로는 백마능선과 안양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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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쪽에는 만연산 부봉이...
그리고 부봉의 동쪽에 대동산이 보입니다...
만연산 정상에서 사진만 찍고 부봉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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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의 부봉에서 바라본 화순읍내 전경...
왼쪽 산밑에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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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바람처럼...휘리릭~~~
하산길에 있는 만연폭포 비석...겨울이라 수량은 많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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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한지 3시간 40분만에 귀가했습니다...

논스톱 트레킹은 휴식없이 쉼없이 걷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제법 부담이 됩니다...
다음에는 좀더 시간과 거리를 늘려봐야겠습니다...
마무리는 마눌님의 도착 기념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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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에는 주로 뜀박질하고 간간히 등산을...
겨울에는 주로 등산과 하이킹을 하고 간간히 뜀박질을...
추울때는 걷고 따뜻해지면 뛰고...

오늘 단독산행의 코스입니다...
능선을 걷다보면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골바람이 제법 차디찼습니다...

재생

내년 여름에는 쉬엄쉬엄 걷는 지리산 화대종주를 꿈꿔봅니다...
화대종주는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총거리는45km쯤 됩니다...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수적인 코스로 지금부터 시작하면 종주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추워도 야외활동으로 일상탈출을 해보시길...

탁마재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