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위씨...

장흥위씨 행원파 종손 감헌공(35세 휘 규복)유묵 소개(20220129)...

HL3QBN 2022. 1. 31. 22:33
코로나19의 장기 만연으로 설명절의 의미가 퇴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개인적으로 고이 간직하고 있거나 잠시 잊어버리고 있던 선조님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후대에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屈己者能處重(굴기자 능처중)
好勝者必遇敵(호승자 필우적)

鑑軒(감헌) 魏圭復印(위규복인)

자기 자신을 굽힐 줄 아는 사람은 능히 중요한 자리에 처할 수 있을 것이로되, 이기는 것만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즉,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은 큰일을 한다는 뜻이다.

위 글귀는《명심보감(明心寶鑑)》에 실린 <경행록(景行錄)>의 경구를 발췌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당시 장흥권에서는 서당에서 읽혀졌던 한문 기초교재가 명심보감이었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은 중국 고전에 나온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이며,
<경행록(景行錄)>은 지금은 전하지 않지만 중국 송나라 때 지어졌다고 전해지는 책으로 경행록에 기록된 많은 말들은 명심보감에 수록되어있다.

감헌공이 노년에 쓰신것으로 생각합니다...

감헌공은 35세로 이름은 규복입니다.
행원파의 종손으로 70~80년대에 행원파를 대표하여 막중한 문중일을 했으며 또한 장흥위씨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장흥읍내에서 서도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유익하고 건강한 설명절 보내세요...

재치...

자문 : 야운 위이환

알림 : 행원리 석천사의 편액도 감헌공의 글씨입니다...그동안 편액에 글쓴이의 이름과 낙관이 없어서 글쓴이가 궁금했으나 후손(위광종 행원문회장)의 증언에 의해 감헌공의 글씨로 밝혀졌습니다...
글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