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우대 갖고 놀기(20220108)...

HL3QBN 2022. 1. 9. 08:13
요즘 나주 사무실 인근에서 신우대(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자라며 키는 6-7 미터로 해장죽, 시누대, 식대, 여죽 등으로 불립니다.)를 채취해서 여러 방법으로 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우대를 곡갱이로 열심히 뿌리채 캐서 화분에 심었습니다...^^
나주 사무실 정문쪽에 신우대 화분을 놨습니다...
또 신우대를 전지가위와 낫으로 밑둥을 잘라서 재법 많이 가져왔는데...
최근 정문쪽에 포도나무 덕장을 만들었는데... 가림막과 포도 덩쿨이 타고 올라가는 길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아직 미완성인데 짬나는대로 대나무를 엮어서 또 열심히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짜투리 대나무는 철사와 끈으로 튼튼하게 엮고 묶어서 대나무 빗자루로 만들어서 씁니다...

허접하지만 한번 쓸면 깨끗하게 잘 쓸어집니다...
요즘 신우대로 이것저것 만들면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제 40일쯤 지나면 2월20일....

그때쯤이면 우리동네에는 매화가 피고 이내 곧 봄입니다...

한겨울이지만 봄준비 열심히 해야죠...

춥죠?...
겨울인게요...
하지만 곧 봄...

코로나때문에 요즘은 감기도 안걸리네요...

항상 건강 유의합시다...

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