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전남 순천 송광사가 있는 조계산자락의 감로암 인근의 원감국사(7세 속명 위원개) 보명탑 바로 뒷편 나무밑에서 제법 큼직한 영지버섯을 땄었습니다...
며칠동안 응달에서 잘 말려서 이틀전에 담금주 했습니다...
60도짜리 증류소주에 바로 풍덩~~~
내년 회주대제(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 또는 하계학생수련회때 개봉토록하겠습니다.
고려시대 최고 지성인 이셨던 원감국사님의 장원급제와 득도의 기를 받으실 분들은 여러워(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선착순으로 번호표 뽑으시고 기다리시길...^^
번호표는 댓글 순서로 하겠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국내 최고 돗수의 60도짜리 증류소주는 마시는 순간 내장속에서 마신 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금주 양이 극히 소량으로 조기에 밑바닥이 보일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시고 혹여 못드셨어도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틀째 담금주 때깔 죽입니다...
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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