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술 수집의 기준은
도수(75도 이상)가 높거나
오래되거나
병이 작거나(미니어춰) 입니다...
오늘 거래하고 있는 순천시 주암면에 있는 작은 구멍가게에 갔더니 먼지 수북한 진열대 구석텡이 저 깊숙한 곳에 "복숭아샴페인" 2병이 보이더군요...
2004년에 생산된 것을 가까스로 꺼내서 만지작거리니 가게 주인할머니가 한 병은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리 기쁜 마음에 들고 왔음...^^
자세히 보니 건데기(??)도 있어서 마시지는 못하겠지만 예전의 추억도 있어서 고이 간직할렵니다...^^
재치...
'신우실업'은 2004년말에 '무학'에 인수되고 '무학주류'로 상호변경되었다가 2006년에 '무학'에 합병된 회사입니다...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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