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지만 오전에 염소농장에 배달이 있었음...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런닝복장과 마라톤 배낭을 매고 12시부터 달리기 시작...
만연사앞 동구리저수지에서는 동구리축제가 한창...
신록이 우거진 숲속은 연두색의 향연이 끝내줌...
분홍색 철쭉이 아름답게 핀 큰재목장의 경치 좋고...
계속 오름길을 달려서 중지마을을 거쳐...
너와나목장위에 있는 자향담양봉장 입구까지...
마지막 오름질은 으~~~무진장 힘든 최대 난코스...
그리고 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큰재까지 천천히 하산...
큰재에는 화순8경중 하나인 큰재철쭉의 만개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참 많고...
허기지고 다리에 힘도 딸려서 그냥 하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아직까진 비 안오고...
기분좋게 샤워하고 점심까지 먹고나니 세상 행복하네...
겨울인가 싶더니 바로 여름이네...
겨울이 그리울때가 있겠지만 난 아직 뜨겁지만 따뜻한 여름이 좋다는거...^^
오늘도 산악마라톤으로 조금 뛰었다는거...^^
올해 뛰어서 무등산 서석대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재치
'뜀박질 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열치열로 여름을 이겨버리자(20180722)...^^ (0) | 2018.09.03 |
---|---|
근30일동안의 귀차니즘을 마감하면서(20180719)...^^ (0) | 2018.07.20 |
주자묘(朱子廟)까지 왕복 뜀박질(20171021)... (0) | 2017.10.23 |
세량제(지) 왕복 LSD훈련(20171014)... (0) | 2017.10.21 |
오감연결길 뜀박질(20170908)... (0) | 2017.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