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기상해서 집에서 걸어서 식장산 입구까지 갈려고 계획했는데......이런
항상 그렇지만 뒷간 문제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바람에 늦게 집을 나섰으나
곧...다시 집으로 그리고 가볍게 동네 산책 한바퀴하고 다시 7시경에 출발했다...
정부3청사를 거쳐서 정부종합청사역으로 향하는데...
오늘이 '천안함 1주년'인 모양이다...청사의 국기 게양대가 전부 조기로 게양되어 있다...
조국의 영토를 수호하다 산화한 영령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철에 승차후 전철칸을 조금 옮기고...다음역에서 어린이들이 많이 탄다...
어디에 체험여행가는 모양이다...그런데...인솔자의 큰명찰이 눈에 들어온다...."안여종"...
가만....생각해보니...대전둘레산잇기를 만든분 인것 같다...조심스럽게 '도촬'을 하고...
용기내어 여쭈어 보니 대전둘레산잇기의 안여종씨가 맞단다...
명함 주고받고...이야기 나누고...인연이라고 손수건 하나 주시네요...감사합니다...
애들하고 서울 경복궁과 인사등에 체험학습 가시는 길이시라네요...대전역에서 하차하시네요...
밑에 사진 노란색 옷 입으신분...(도촬이라 흔들렸네요...ㅋㅋㅋ)
판암역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없네요...조금 기다리니 ...한분씩 도착해서....
8시10분경에 판암역을 출발했네요....
대전 외곽 고속도로로 밑을 통과하여 드디어 식장산에 붙었습니다...
세천유원지 방향은 평소에도 등산객의 왕래가 많지만...이쪽은 저희 일행 밖에는 없습니다...
길이 조금은 헷갈리기도 했지만...어렵지 않게 등반을 계속 했네요...
중간중간에 가끔씩 나타나는 생강나무꽃도 채집하면서...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땀도 제법 나지만...간간히 보이는 눈이 있어서 더욱 시원하더이다...
가파른 오솔길을 올라서 제법 큰 오솔길을 조금 오르면....정상부근에 있는 활공장에 도착합니다...
활공장에서 바라 본 대전시내와 보문산입니다...
보문산은 대전둘레산잇기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입니다...
식장산 바로 아래에는 대전 동구청이 건축하다 말고 흉물로 서 있네요...
돈이 없어서 공사가 중단되서 신문에도 몇번 나온 적이 있습니다...
산밑에 이상하게 꺽어진 건물이 건축이 중단된 동구청 건물입니다...
시각을 북쪽으로 돌리면 시원하게 뚤린 하늘과 함께 대청호가 아름다운
지난번 코스인 계족산코스가 나옵니다...제5구간입니다...
식사를 할려다가 활공장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고...차량이 올라 올 수 있는 곳이라...
서둘러서 진행을 더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목적지인 국기게양대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는데...애타게 찾아서 저것으로 전화를 해줬네요...
결국은 찾았습니다...참 다행이더군요....그 애타는 모습이란...
식장산에서 독수리봉으로 가는길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식장산을 하산 하다가...
민생고 해결을 하고....있는데...종친동생이 전화가 오네요....
혹시 민폐를 끼칠것 같아서 연락 안하고 왔다고....하네요...기특한...행동을 하다니...
일행이 한분 더 늘었습니다...열심히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2년전 발생한 산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지역입니다...
한참을 내려와서 식장산을 배경으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에 자료가 꽉 차서 더이상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다행히 핸드폰이 있어서리...쩝
중간에 있는 곤룡재에 도착해서 재와 관련된 안내판을 읽어보고...다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곤룡재에서 안내판과 함께 주변지역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곤룡재 바로 아래에는 옥천과 대전을 이어주는 곤룡터널 있네요...바로 아래에
이어서 산봉우리를 몇개를 넘었나 모릅니다...
많이 넘은것은 확실합니다...
그중에 한봉우리에서 할아버님 두분을 만났고...이어서 잠깐 휴식 시간을 갖고 있네요...
바위를 갈라버린 나무군요...원래 나무는 하나의 싹이었을것을....
바위를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을 것을....
결국 바위를 갈라버렸네요...이것이 시간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언젠가는 바위도 가를 수 있는 저 나무의 힘....힘....힘....존경심이 팍팍팍....
드디어 3시10분경에 최종목적지인 '닭재'에 도착했습니다...
닭재에는 돌탑이 몇개있는데....3구간의 도착지이며...4구간의 시작점입니다...
하산길에 만난 계현산성 표시인데...계현산성은 잘 보이질 않네요...
닭재에서 산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면 삼괴동 덕산마을에 도착합니다...
덕산마을 앞에 여러가지 표시가 되어있네요...
마지막으로 식당으로 이동하여 즐겁고..배부르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5시30분경에 헤어졌습니다...
이젠 3개구간만 남았네요...
다음달 4월에는 봄의 기운이 무르익을 것으로 생각되면서...기대가 만땅됩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시간....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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