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동 수고했다...
2022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
춘천마라톤 10번째 풀코스 완주...
20221023...
우리나라 마라톤대회는 참 많습니다...
하지만 순위를 정하라고 한다면 1.동마 2.춘마 3.중마입니다...
1.동마는 '동아마라톤 겸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매년 3월말쯤이 서울 광화문에서 88메인스타디움까지 달리는 플레티넘급의 대회로 국내 최고 최대의 마라톤 대회입니다...
저는 5회 완주했으며 명예의 전당은
써브3(풀코스 3시간이내 기록) 주자들만 헌액됩니다...
2.춘마는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 겸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로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며 매년 10월말쯤 강원도 춘천 공지천교위에서 출발하여 의암호를 완전히 한바퀴를 뛰는 골드급 대회로 가을 단풍이 끝내줘서 '가을의 전설'로 불립니다...저는 이제 10회 완주했습니다...명예의 전당은 풀코스 10회 완주자만 헌액됩니다...
3.중마는 'JTBC서울마라톤대회'로 예전에는 대회이름이 중앙마라톤대회였습니다. 현재는 JTBC가 주최합니다. 11월초쯤에 서울 잠실에서 열립니다. 실버급 대회로 저는 아직 달려보질 못했습니다...^^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 10회 완주의 기록입니다...
20221023 5시간09분43초
20181028 4시간36분20초
20171029 4시간29분46초
20161023 4시간26분45초
20151025 4시간27분38초
20121028 4시간29분57초
20111023 4시간24분09초
20101024 4시간47분08초
20091025 4시간23분15초
20081026 4시간04분23초
세월의 흐름과 신체의 변화를 느낍니다...
오늘 행복했습니다...
특히 38km까지 걷지 않고 달렸고 이후에는 기록이 무의미해서 4km쯤 주변을 살피면서 걸었습니다...
걸을때에 비도 왔었고 기온도 낮았지만 밀려오는 행복감과 함께 15년의 마감이라 서운함도 많았습니다...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을 달려 본 마라토너들은 느낄겁니다...그동안의 고통와 기쁨 그리고 많은 연습들...
이제 춘천마라톤에 출전하는 일은 없겠지만 마음속에 남겨서 추억하며 살랍니다...
제가 오늘 기록이 좋든 안좋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고통속에서 행복했으니 그것이 만족입니다...
모든 분들 좋은 날 되시고 춘천 의암호반을 달려보세요...뭔가는 모르겠지만 인생이라는 곳간에 쌀 몇자루 넣어놓은 느낌입니다...^^
좋은 분들과 쏘주잔 나누다가 열차탔습니다...
ITX청춘열차에서 몇 자 끄적입니다...
탁마재 재치...
2022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
춘천마라톤 10번째 풀코스 완주...
20221023...
우리나라 마라톤대회는 참 많습니다...
하지만 순위를 정하라고 한다면 1.동마 2.춘마 3.중마입니다...
1.동마는 '동아마라톤 겸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매년 3월말쯤이 서울 광화문에서 88메인스타디움까지 달리는 플레티넘급의 대회로 국내 최고 최대의 마라톤 대회입니다...
저는 5회 완주했으며 명예의 전당은
써브3(풀코스 3시간이내 기록) 주자들만 헌액됩니다...
2.춘마는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 겸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로 조선일보사가 주최하며 매년 10월말쯤 강원도 춘천 공지천교위에서 출발하여 의암호를 완전히 한바퀴를 뛰는 골드급 대회로 가을 단풍이 끝내줘서 '가을의 전설'로 불립니다...저는 이제 10회 완주했습니다...명예의 전당은 풀코스 10회 완주자만 헌액됩니다...
3.중마는 'JTBC서울마라톤대회'로 예전에는 대회이름이 중앙마라톤대회였습니다. 현재는 JTBC가 주최합니다. 11월초쯤에 서울 잠실에서 열립니다. 실버급 대회로 저는 아직 달려보질 못했습니다...^^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 10회 완주의 기록입니다...
20221023 5시간09분43초
20181028 4시간36분20초
20171029 4시간29분46초
20161023 4시간26분45초
20151025 4시간27분38초
20121028 4시간29분57초
20111023 4시간24분09초
20101024 4시간47분08초
20091025 4시간23분15초
20081026 4시간04분23초
세월의 흐름과 신체의 변화를 느낍니다...
오늘 행복했습니다...
특히 38km까지 걷지 않고 달렸고 이후에는 기록이 무의미해서 4km쯤 주변을 살피면서 걸었습니다...
걸을때에 비도 왔었고 기온도 낮았지만 밀려오는 행복감과 함께 15년의 마감이라 서운함도 많았습니다...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을 달려 본 마라토너들은 느낄겁니다...그동안의 고통와 기쁨 그리고 많은 연습들...
이제 춘천마라톤에 출전하는 일은 없겠지만 마음속에 남겨서 추억하며 살랍니다...
제가 오늘 기록이 좋든 안좋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고통속에서 행복했으니 그것이 만족입니다...
모든 분들 좋은 날 되시고 춘천 의암호반을 달려보세요...뭔가는 모르겠지만 인생이라는 곳간에 쌀 몇자루 넣어놓은 느낌입니다...^^
좋은 분들과 쏘주잔 나누다가 열차탔습니다...
ITX청춘열차에서 몇 자 끄적입니다...
탁마재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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