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리판은 소총을 비롯한 소화기류에서 총신을 비롯한 여타 격발 구조물들이 부착되는 몸통입니다. 사격시 개머리판은 사수의 어깨에 위치하여 약실 폭발의 반동을 받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개머리판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으나, 예전 화승총 시절부터 총기의 견착부위를 (아마도 생긴 모양)대로 총개머리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실을 만드는 도구인 물레 가운데 받침나무 부분을 '괴머리'라 하며, 여기서 '괴'자는 턱을 괴다'의 '괴'로 '받치다, 지지하다'라는 뜻이므로 여기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군 편제가 처음 생기던 시절인 창군초기 장창국 장군이 이름을 만들어 붙였다는 설(저서 육사졸업생 72페이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나무개머리판의 재료나무는 가래나무와 호두나무등 재질이 단단한 것을 사용합니다.영어로는 stock, Gunstock 또는 Buttstock이라고 합니다.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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