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야기

두마리의 개...

HL3QBN 2015. 8. 24. 18:35

● 두마리의 개

사람은 누구나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이라고 하고
또 하나는 ‘편견’이라고 부릅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
이것들은 교만’의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쫓아 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우스개 소리로 개 색깔이 온통 하얗다고 해서
백무늬불여일견’이란 설도 있습니다.

이 개의 애칭은 ‘일견’이라 한다.
일견을 키우면 선입견과 편견을
억누르고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선입견과 편견이 사라지면
내 마음에 평온이 찾아 옵니다.
오늘 하루도 평화와 온유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분이 쓰셨는지 알 수 없지만...재치가 옮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