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야기

견종소개...보더콜리...

HL3QBN 2015. 7. 8. 21:51

보더콜리는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를 위해 사용한 견종의 후손이고, 원래 '스카치 쉽독'이라 불리던 견종으로,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의 노섬벌랜드가 고향입니다. 보더콜리(Border Collie)는 300여년전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국경(Border)에서 가축을 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가축중에서 주로 양이 그 대상이었습니다.콜리품종중 가장 널리 퍼져있는 보더콜리는 탄탄한 외형에 매우 활동적이고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납니다.독스포츠 경기에서 곧잘 우승을 하기도 합니다.

 

보더콜리는 영화에도 출현했는데 '꼬마돼지 베이브'의 양몰이 개가 보더콜리입니다.

흔히들 가장 똑똑한 개라 말하곤 합니다.2011년 1월, 보더 콜리가 1,022개의 단어를 기억한다고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견종마다 지능에 차이가 있지만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는 보더콜리이고, 가장 머리가 나쁜 개는 아프간 하운드"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머리 좋은 개 1위 보더콜리에 이어 2위 푸들, 3위 골든 리트리버, 4위 셰퍼드, 5위 도베르만핀셔 순입니다.
가장 머리가 나쁜 개 1위는 아프간하운드, 2위 바센지, 3위 불독, 4위 차우차우, 5위 보르조이가 선정됐습니다.

지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보더 콜리는 민첩성도 뛰어납니다. 어깨높이 46~56㎝, 몸무게 12~23㎏이다. 보더 콜리는 보통 털이 길고 흑백의 얼룩 무늬를 띠지만 때때로 붉은색과 흰색이 섞이거나 3가지 색이 섞이기도 합니다. 1995년 미국애견협회는 보더 콜리를 정규 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보다콜리의 장단점은 대체적으로 첫번째 너무나 에너지가 넘칩니다.지구력과 체력이 어마어마합니다.그래서 운동이 부족하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립니다.에너지 분출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두번째는 양치기의 습성입니다.

보더 콜리는 아기를 털이 없는 어린 양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아기들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거나,

 

자기 생각에 그 어린 아이의 정해진 공간을 벗어났다고 생각되면 마치 양한테 하듯, 째려보고 짖고 그래도 안되면 쫓아가서 물기도 합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보더 콜리를 키우는건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이 가축을 모는 본능 때문에 차 사고로 다치고 죽는 보더 콜리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보더 콜리들은 집중력이 뛰어나서 무언갈 쫓을 때는 앞뒤 안가리고 한눈도 안판다고 합니다.그래서 작은 동물 같은걸 무턱대고 쫓다가 차에 치이는 일이 자주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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