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이야기

산책중에 만난 팻말...

HL3QBN 2015. 3. 12. 10:57

점심후에 회사뒷편에 있는 조그마한 야산을 산보하던중에 발견한 바람에 휘날리는 나무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개똥 치우고 다니라는 안내판이었습니다...

얼마나 꼴불견을 보셨으면 이런 안내판을 쓰셨을까?...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산보를 즐기는 도심의 동네 야산인데...

꼭 목줄을 해야 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하시지만 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목숨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죠...제발 목줄을 합시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분들이 개똥을 치울 수 있는 도구와 휴지를 휴대하고 다니시는데...

아주 가끔 개가 똥사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치우지 않고 가시는 분들이 아주 가끔은 계시더라구요...

자기 개의 분변은 반드시 깨끗히 치우고 가셔야 합니다...

맑은 공기 마시고 좋은 기분 유지해야하는데...가끔은 아쉬운 것들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최선을 다 한다면 좋은 환경은 자동으로 이뤄질 것 입니다...

오늘도 길게 몇자 적어봤습니다...재치...위현동...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