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을 달린다...(20130120)..
작년 11월2일,3일에 2일연속으로 하프코스에 출전하고는 그동안 뛰어본 거리는 고작 3km...
해도해도 너무했다...내몸을 너무 착하게 한건지...ㅋㅋㅋ
핑계를 대본다면...겨울이어서 쉬었고...계속 감기기운이 있어서 뛰질못한것이다...
어제 비록 가볍게 산행을 했지만...오늘은 반드시 뛴다고 생각하고 레깅스를 입고....ㅋㅋㅋ
약4km를 뛰어볼 생각으로 집앞 유등천변으로 향했다...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걸어가는 내내 제법 춥다는 생각만 든다...
간단히 준비운동을 하고 빙판길을 출발...
뭐 간단하게 왕복4km만 뛴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천천히 달려본다...
호흡도 괜찮고...다리의 상태도 나쁘진 않다...
그동안 연습런을 안하는 일요일마다 계단 오름질이 효과가 있는건지...
대덕대교 아래에서 반환할려다가 그냥 계속 달려본다...
이후에는 빙판길이 아닌구간도 제법 있지만...성심장례식장 뒷편까지 내내 빙판길이다...
38분경에 반환하고 돌아온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갑천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고...
특히 달림이들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여유롭고...기쁘게 달렸다...
그리고 다시 유등천변으로 들어와서 마지막 스퍼트(???)...
오랜만의 뜀박질이라 그런지 유난히 상쾌하다...
이제 동마가 2달 남았다...
다시 달려봐야 된다...
2013년에도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모두들 화이팅...
허약 위현동...
02km...12분58초
04km...25분31초
06km...38분30초
08km...51분23초
10km...63분51초
12km...76분39초
12월합계 3km 16분06초....윗몸일으키기 6,000회 아파트계단오름질 20회
11월합계 42km 230분21초....윗몸일으키기 6,300회
10월합계 87km 471분09초....윗몸일으키기 4,200회
09월합계 28km 178분50초....윗몸일으키기 5,100회
08월합계 28km 194분55초....윗몸일으키기 4,900회
07월합계 117km 861분29초....윗몸일으키기 5,700회
06월합계 54km 338분03초....윗몸일으키기 5,100회
05월합계 38km 238분56초....윗몸일으키기 5,700회
04월합계 90km 538분02초....윗몸일으키기 6,600회
03월합계 87km 533분19초....윗몸일으키기 4,800회
02월합계 69km 424분12초....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200회
01월합계 6km 36분33초....윗몸일으키기 5,200회,Push Up 1,120회
2012년 총계 649km 4,061분55초 윗몸일으키기 62,800회,Push Up1,320회,아파트계단 오름질 20회
2011년 총계 808km 4,960분37초 윗몸일으키기 57,500회,Push Up28,660회 수영161회
2010년 총계 888km 5,425분24초 윗몸일으키기 51,900회,Push Up27,450회 수영43회
사족 : 어느덧 새해가 되고 20여일이 지났습니다...
작심했던 일이 서서히 물거품이 되는 시기거나 아니면 습관이 되는 기간입니다...
물거품은 다시 시작하면 되고...습관은 계속 진행하시길...
변화는 시간,장소,사람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바꿔봅시다...다시한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