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달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듯(20120412)
다시 달려야 되겠다고 생각이 든지 며칠 지났다...오늘도 달려야 겠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고 생각했지만...그냥 반팔을 입고 유등천으로 고고씽...
어둠이 살짝 깔린 유등천에서 조금 쌀쌀해서 그냥 집에 들어갈까 순간 고민...
ㅋㅋㅋ...그러나 즉시 출발했음...그러다가 다시 6km만 뛸까 하는 고민을 아주 쪼금 했음...
갑천구간의 수상시설이 거의 설치가 다 되어 가는 모양임...
약 2km정도 뛰니...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함...처음에는 손도 시러웠는데..
대덕대교 아래 2km....13분13초...
2km이후 왼쪽 무릎이 살짝 아픈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힘이 들지 않았기에 그냥 달렸음
3km지나 다시 한번 반환할까 하다가 힘이 별로 들지 않아서 쭉 달렸음...
유림공원앞 나무다리건너편 4km지점...25분50초...
어둠이 제법 깔리기 시작했는데...물소리 즐겁게 들리고...
살짝 거친 호흡소리도 신경쓰이지 않았음...
뱃속에서 폐수방뇨의 요청이 들어와서 조금 참았다가 반환점에서 드디어 방뇨실시...ㅋㅋㅋ
성심장례식장 뒷편 6km....38분23초...
돌아오는 길은 시원했는데...이유는 맞바람때문...
특이사항은 없으나 가지가 간 조그마한 후레쉬를 켜고 달렸음...
안전을 위해서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됨...특히 야간에...
다시 유림공원맞은편 8km....51분21초...
조금 더 달리니 월평동 한밭교회앞 갑천변에서는 어둠속에서 10여분이 모여서 에어로빅을 열심히 하고 있음...
신나게...열나게...몸을 크게 흔들고 있음...남자는 없는것 같음....
나도 끼어서 살짝 해볼까 망설였지만...그냥 달리는거 열심히 달렸음...ㅋㅋㅋ
다시 대덕대교아래 10km....63분33초....
갑천 계류시설공사장에서 자동차 전조등이 강력하게 비추고 있음...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음 모양임....눈이 많이 피로했지만...하소연 할 수가 없음...
그냥 계속 달려서 유등천변구간에 접어 드니...갑천구간에 비해서 상당히 어둡다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어두웠음....
그 어둠속을 힘차게 달려서 출발지점에 도착 12km....76분10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향함...역시나 기분 매우 좋음....
04월12일 12km 76분10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4월09일 12km 75분28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4월합계 24km 151분38초
03월18일 42km 264분16초....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3회 동아마라톤대회(광화문)
03월13일 12km 75분46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3월07일 12km 73분50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3월04일 21km 119분27초....2012 전마협 대전 마라톤대회(엑스포다리밑)
03월합계 87km 533분19초
02월합계 69km 424분12초....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200회
01월합계 6km 36분33초....윗몸일으키기 5,200회,Push Up 1,120회
12월합계 29km 167분57초 윗몸일으키기 2,100회,Push Up 1,680회
11월합계 65km 373분06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180회, 수영 14회
10월합계 131km 764분16초 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1,180회, 수영 13회
09월합계 71km 424분18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240회, 수영 16회
08월합계 57km 373분50초 윗몸일으키기 4,500회,Push Up 2,680회, 수영 16회
07월합계 74km 562분1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2,730회, 수영 16회
06월합계 100km 627분26초 윗몸일으키기 5,400회,Push Up 2,400회, 수영 17회
05월합계 66km 413분51초 윗몸일으키기 6,600회,Push Up 3,070회, 수영 04회
04월합계 45km 251분3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000회, 수영 19회
03월합계 67km 392분03초 윗몸일으키기 3,800회,Push Up 2,100회, 수영 16회
02월합계 85km 494분27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000회, 수영 15회
01월합계 18km 115분43초 윗몸일으키기 4,800회,Push Up 2,400회, 수영 15회
2011년 총계 808km 4,960분37초 윗몸일으키기 57,500회,Push Up28,660회 수영161회
2010년 총계 888km 5,425분24초 윗몸일으키기 51,900회,Push Up27,450회 수영43회
사족 : 선택2012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또한 앞으로도 탈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전까지 참패가 예상된 여당은 일부 의석이 줄었으나 승리라고 말하고...
불과 얼마전까지 대승이 예상되던 야당연합은 참패라고 이야기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승리와 참패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국가 존립에 대한 기본적인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개인비리의 대결에서 위험성의 경고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국가 최후의 보루는 공권력이고 안보와 관련된 내용이다...하지만 이것을 가볍게 무시하는 세력이 있다...
그것이 이번 선거가 국민들 마음을 움직인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내가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로맨스는 아니지 않는가....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