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박질 연습

요즘이 달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듯(20120412)

HL3QBN 2012. 4. 12. 23:27

 

다시 달려야 되겠다고 생각이 든지 며칠 지났다...오늘도 달려야 겠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고 생각했지만...그냥 반팔을 입고 유등천으로 고고씽...

어둠이 살짝 깔린 유등천에서 조금 쌀쌀해서 그냥 집에 들어갈까 순간 고민...

ㅋㅋㅋ...그러나 즉시 출발했음...그러다가 다시 6km만 뛸까 하는 고민을 아주 쪼금 했음...

갑천구간의 수상시설이 거의 설치가 다 되어 가는 모양임...

약 2km정도 뛰니...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함...처음에는 손도 시러웠는데..

대덕대교 아래 2km....13분13초...

 

2km이후 왼쪽 무릎이 살짝 아픈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힘이 들지 않았기에 그냥 달렸음

3km지나 다시 한번 반환할까 하다가 힘이 별로 들지 않아서 쭉 달렸음...

유림공원앞 나무다리건너편 4km지점...25분50초...

 

어둠이 제법 깔리기 시작했는데...물소리 즐겁게 들리고...

살짝 거친 호흡소리도 신경쓰이지 않았음...

뱃속에서 폐수방뇨의 요청이 들어와서 조금 참았다가 반환점에서 드디어 방뇨실시...ㅋㅋㅋ

성심장례식장 뒷편 6km....38분23초...

 

돌아오는 길은 시원했는데...이유는 맞바람때문...

특이사항은 없으나 가지가 간 조그마한 후레쉬를 켜고 달렸음...

안전을 위해서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됨...특히 야간에...

다시 유림공원맞은편 8km....51분21초...

 

조금 더 달리니 월평동 한밭교회앞 갑천변에서는 어둠속에서 10여분이 모여서 에어로빅을 열심히 하고 있음...

신나게...열나게...몸을 크게 흔들고 있음...남자는 없는것 같음....

나도 끼어서 살짝 해볼까 망설였지만...그냥 달리는거 열심히 달렸음...ㅋㅋㅋ

다시 대덕대교아래 10km....63분33초....

 

갑천 계류시설공사장에서 자동차 전조등이 강력하게 비추고 있음...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음 모양임....눈이 많이 피로했지만...하소연 할 수가 없음...

그냥 계속 달려서 유등천변구간에 접어 드니...갑천구간에 비해서 상당히 어둡다는 느낌이고

실제로도 어두웠음....

그 어둠속을 힘차게 달려서 출발지점에 도착 12km....76분10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향함...역시나 기분 매우 좋음.... 

 

04월12일     12km     76분10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4월09일     12km     75분28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4월합계     24km    151분38초

 

03월18일     42km    264분16초....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3회 동아마라톤대회(광화문)

03월13일     12km     75분46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3월07일     12km     73분50초....유등천,갑천(성심장례식장뒷편 왕복)

03월04일     21km    119분27초....2012 전마협 대전 마라톤대회(엑스포다리밑)

03월합계     87km    533분19초

 

02월합계     69km    424분12초....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200회

01월합계       6km     36분33초....윗몸일으키기 5,200회,Push Up 1,120회

  

12월합계     29km   167분57초   윗몸일으키기 2,100회,Push Up 1,680회

11월합계     65km   373분06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180회, 수영 14회 

10월합계    131km   764분16초   윗몸일으키기 3,900회,Push Up 1,180회, 수영 13회 

09월합계     71km    424분18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240회, 수영 16회    

08월합계     57km    373분50초   윗몸일으키기 4,500회,Push Up 2,680회, 수영 16회    

07월합계     74km    562분1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2,730회, 수영 16회  

06월합계    100km    627분26초   윗몸일으키기 5,400회,Push Up 2,400회, 수영 17회   

05월합계      66km    413분51초   윗몸일으키기 6,600회,Push Up 3,070회, 수영 04회   

04월합계      45km    251분30초   윗몸일으키기 6,000회,Push Up 3,000회, 수영 19회    

03월합계      67km    392분03초   윗몸일으키기 3,800회,Push Up 2,100회, 수영 16회     

02월합계      85km    494분27초   윗몸일으키기 4,200회,Push Up 2,000회, 수영 15회   

01월합계     18km    115분43초  윗몸일으키기 4,800회,Push Up 2,400회, 수영 15회   

 

2011년 총계   808km     4,960분37초 윗몸일으키기 57,500회,Push Up28,660회 수영161회

2010년 총계   888km     5,425분24초 윗몸일으키기 51,900회,Push Up27,450회 수영43회

 

사족 : 선택2012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또한 앞으로도 탈도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전까지 참패가 예상된 여당은 일부 의석이 줄었으나 승리라고 말하고...

         불과 얼마전까지 대승이 예상되던 야당연합은 참패라고 이야기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만....승리와 참패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국가 존립에 대한 기본적인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개인비리의 대결에서 위험성의 경고가 승리했다고 생각한다...

        국가 최후의 보루는 공권력이고 안보와 관련된 내용이다...하지만 이것을 가볍게 무시하는 세력이 있다...

        그것이 이번 선거가 국민들 마음을 움직인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내가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로맨스는 아니지 않는가....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