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산 트레일런 한 바퀴 20230606...

화순 만연산 트레일런 한 바퀴 20230606...

현충일입니다...

오전에 사료점방을 지켰습니다...
그리고는 오전의 끝에 마눌님에게 점방을 인계하고 오랜만에 뜀박질모드로 전환했습니다...
11시40분...
마눌님은 어제 따다준 매실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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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부터 뛰어서 만연산 치유의 숲에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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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조금 달리니 파란색이 이쁜 '산수국'이 활짝 피어있습니다...꽃의 주변에 있는 꽃은 헛꽃으로 벌과 나비를 부르는 역할이죠. 중심부에 있는것이 참꽃이며 진짜꽃이죠...헛꽃이든 참꽃이든 모두 제역할이 있는거죠... 모든 꽃은 이쁘지만 식물의 생식기라는거...(인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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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질은 계속되고 헐떡대는 소리도 커집니다...
이쁜 오솔길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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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에서는 뛰고 돌길과 오름길은 걷다가...
드디어 만연산 정상에 도착...출발 1시간20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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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산의 북쪽에 벽처럼 보이는 무등산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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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수만리의 풍광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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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의 대동산 가운데는 큰재 우측봉우리는 만연산 부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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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만연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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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만난 작은 돌...
쌍봉이 멋져서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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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거리는 13.2km...시간은 2시간22분...
다음에 열심히 뛴다면 2시간이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